플래그 테일 : 레퀴엠 (2022)

3년만에 나온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의 후속 . 편의 엔딩에선 고의  지도  이들 수배령 지되 상태라 후속 작을 시하 있었는  후속 작이 왔다. 

여전히 고통 받는 남매의 투샷

아소보 튜디오 그래픽에 상당 경을  개발사 후속편 그래픽 꽤나 많이 발전. 배경 그래이야 래부터 좋았고 릭터의 모델  발전했.  
에서 캐릭들이    얼굴 에서  움직여  어색했  작은 캐릭 표정이  사실적으로 편했.  다만 그에 따라 요구하는 하드웨어 사양도 크게 올라갔다. 방에서 게임을 하다 보면 방이 후끈해진다.  게다가 그래픽 설정을 봐도 알 수 없는 옵션들만 있어 뭘 건드려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그래픽은 좋다.

게임의 장르는 저번과 같이 퍼즐 어드벤처이다. 하지만 이번엔 액션 요소 꽤나 풍부해서 퍼즐 액션 어드 게임 불러  법하다.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출발점과 도착점이 정해지고 그 사이를 함정을 풀거나 적에게 들키지 않도록 잠입 상태로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중간중간 적을 섬멸하는 임무도 간혹 나온다. 
이 과정을 스토리에 잘 녹여내어 스토리와 퍼즐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쉽게 말해 퍼즐을 푸는 과정의 분위기가 먹어준다는 거다.
 

게임내 등장하는 적들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인간형 병사이고 하는 쥐떼들이다. 인간형 적들이 있는 곳은 잠입을 하거나 암살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파훼를 하고 쥐떼는 절대 맞서는 것이 불가능한 장애물로 등장하여 피해가도록 게임이 설계되어 있다. 

쥐때의 스케일은 더욱 커졌다.

오락실의 점멸폭탄처럼 불가피한 경우 사용하도록 단검과 석궁이 주어지긴 하지만 입수가 극히 까다로워서 아까가며 플레이해야 한다.

연금술을 어느정도 사용할  있다는 설정상 주인공 여러가지 약을   하는데 사용한다. 시약의 종류가 꽤 되는데, 그 시약을 사용해서 풀어야 하는 함정의 종류도 증가한다. 하지만 함정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맵 자체는 선형 이동이라 이곳 저곳을 헤매며 스토리를 못 따라 갈 일은 없고 단방향 진행이라 왔던 장소를 되돌아 갈 수 없다. 놓친 아이템이 있다면 절대 회수를 못하기 때문에 시야를 넓게 보고 가능한 한 아이템을 다 챙기는 것이 좋다.  

업그레이드에는 기본적으로 도구(아이템 이름이다)와 함께 조각이라는 자원이 사용된다. 장비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새로운 스킬이나 시약 조합법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지만 하지만 높아져가는 난이도에 대응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1회차라면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빵빵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플레이의 방식에 따라 주인공의 특성이 성장하도록 되어 있다. 
필드 공략시 적들을 얼마나 학살했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는 전투 은신 기회주의 중 하나가 오른다. 
적들을 많이 죽이며 필드를 통과 했으면 전투 능력이, 적들을 죽이지 않은채 통과하면 은신이, 이도저도 아니면 기회주의가 오르게 된다. 나중에 특성창을 열어 보면 어떤식으로 플레이를 해 왔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게임성을 보자면 전편과 마찬가지로 무거운 스토리텔링에 중심을 둔 어드벤처 게임을 하는 느낌이다. 악마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 손쓸 수도 없는 위협과 재난에 어떻게든 맞서 보려고 하는 주인공의 스토리가 상당히 몰입감을 준다. 힘의 한계에 부딪혀 악마의 힘에 조금씩 의지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심경의 변화가 게임상에 잘 드러난다. 

주인공은 이렇게 몰입감을 주지만 등장 인물 중 베이트리스라는 주인공과 휴고의 어머니는 이입을 상당히 방해하는 편이다.

유부녀지만 시대상이 반영되어 매우 젊게 모델링 되었다.

아버지가 없어서 가장의 역 해야 하지만 딸과 아들을 위험으로 내모는 등 모성애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이 문제다. 주인공의 동생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느라 이 부분이 생략된 것도 같지만 이렇게 되니 몰입감이 잘 들지 않는다. 

후반부에 가서 원시 모반을 비롯한 각종 진실들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 부분을 플레이하다 보면 주인공이 별다른 단서도 없는데 감춰졌던 비밀과 과거를 줄줄이 읊어댄다. 플레이어에게 단서를 주며 같이 추리하게 했어야 하는 부분일텐데 캐릭터의 입을 빌려 그냥 다 까발리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개발사의 역량 부족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최종 보스의 임팩트가 많이 약하다. 전편에서 최종 보스인 대심문관은 게임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며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최종 보스임을 계속해서 어필하며 플레이어와 주인공의 어그로를 끌어왔지만 
이번 레퀴엠의 최종 보스인 백작은 게임 후반부에 뜬금없이 등장한다. 그의 역활도 아미시아와 휴고의 시련에 아무런 연관이 없기에 한 번 나왔다 사라지는 엑스트라처럼 보인다. 잠깐 나왔다 리타이어한 노예상인 밀라와 별다를게 없다. 
주인공인 아미시아와 휴고의 시련은 상당히 설득력 있는 전개를 가지지만 마지막 보스가 너무 싱겁다.

이 게임 하나만을 보면 잘 만들어진 게임은 맞다.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게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다만 전편과 비교하자면 몇 군데서 발전이 아닌 퇴화한 모습이 보여 아쉽다.

여담으로 전편의 풍성한 머리가 꽤 맘에 들었는데 이번작에선 모히칸을 하고 나왔다.

모히칸 머리라니

스토리

교회의 수배를 피해서  곳을 찾아다니던 베아트리스 드 룬, 아미시아 드 룬, 휴고 드 룬, 그리고 카스 인연이 있던 귀족에게 의탁하기 위해서 방스 지역으로 향한다. 

중소도시다.

영주 가를 어서  시골을에  하고 평화롭게 지내게 되었지만 휴고는  모반 의해 점점 침식되어 건강이 악화된다. 자신의 힘으로 치료를 할 수 없다고 여긴 베아트스는 라는 이름의 오래된 금술 직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그러고는 아미사아와 루카스에게 오더에 몸담고 있는 마지스터 바우을 찾아가라고 이른다.

아미시아 루카스 마지 우딘 데리 가는 길에 경기장 구역을 치다가 버려진 시체들을 발견하고   역시 역병이 돌고 있음 알게된다. 원시    문에 떼가  가족을 계속 따라다니고 었고  들이 페스 몰고 오는 었다.   

시체들을 무시하고 오더의 비밀 기지를 찾아나서는 도중 사람들을 학살하고 있는 용병단을 만나게 되는데 이 용병단 역시 오더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이들을 피해가며 우여곡절 끝에 오더의 숨겨진 요새에 도착한 아미시아와 루카스는 마침내 마지스터 바우딘을 찾아내고 그를 휴고에게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왠지 흑막처럼 생겼다.

아미사아와 루카스는 약초를 구하기 위해서 다시 성을 나서는데 이번에는 성의 병사들이 흑사병에 걸린 하층민을 아묻따 죽이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이런 병사들에게 들키면 자신들도 입막음 하기 위해 살해 당할것이 뻔하기에 몸을 숨겨가며 약초를 탐색하지만 얼마 안가 루카스가 병사들에게 들켜 잡히게 된다.
그 동안의 고생으로 정신이 많이 피폐해진 아미시아는 루카스가 죽는다는 공포와 스트레스로 폭주하여 병사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잘 무장된 병사들을 이길수는 없었고 병사들의 대장에게 잡히고 많다.

아미시아와 루카스는 감옥에 갇혀 (왜 즉결 처형되지 않았는지는 의문이다...) 교수형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루카스는 숨겨온 연금 시약을 이용해 경비원들의 눈을 속이고 감옥을 탈출한다. 

휴고를 진찰한 바우딘은 모반의 침식은 막을 수 없으며 완전히 침식되면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수 있으니 휴고를 오더의 지부가 있는 마르세이유에서 격리 및 치료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휴고를 잃을 수 없는 아미시아는 격렬하게 반대한다. 하지만 어미니 베아트리스는 바우딘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었기에 어머니의 명령을 어기지 못하고 마르세이유로 가는 배편을 확보하기 위해서 부두로 이동한다. 

 

하필 그 때 마을에 봉쇄령이 내려진다. 역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역병이 번지는것을 막기 위해서 영주는 마을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은 것이었다.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병사들의 창과 칼이었다.
병사들을 피해서 부두로 이동하여 선장인 조셉과 접선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지진이 발생하더니 쥐떼들이 마을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휴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 아미시아는 붕괴되는 건물들을 헤치며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 예상대로 휴고는 침대에서 발작 중이었고 바우딘은 그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베아트리스에게 애를 진정시키라고 다그치기만 할 뿐이었다. 바우딘이 무너지는 잔해에 깔려 죽는 사이 아미시아는 휴고를 진정시키는데 성공하여 쥐떼의 습격은 잠잠해진다. 

아주 작살이 났구려

아미시아의 가족들은 완전히 파괴된 마을을 뒤로 하고 마르세이유로 가는 배편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오더의 요새를 수색할 때 마주쳤던 아르노의 용병단이 따라붙어 이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배는 검문소의 수문 장벽에 걸리게 되고 루카스와 아미시아가 수문을 여는 사이 아르노가 따라 붙었고 아미시아는 아르노를 기습해 보지만 체급의 차이가 있어 오히려 아미시아가 크게 당하게 된다. 
이 장면을 본 휴고는 배에서 뛰어내려 쥐떼를 소환하여 아르노 용병단을 후퇴시킨다. 

 

다시 배에 오르려던 아미시아는 휴고의 꿈에 계속 등장하는 미지의 섬으로 가기로 결정하고는 방향을 바꿔 휴고와 함께 육지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용병의 추적으로 진행은 더디었고 수문을 열 때 아르노에게 당했던 상처가 점점 악화되자 점점 휴고의 힘에 기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가 아미시아는 도망칠 힘을 모두 소진하고 쓰러지게 된다. 

다시 눈을 뜬 아미시아의 앞에 아르노가 서 있었다. 기절해 있는동안 아르노가 이들을 돌봐 준 듯 하다. 
백작과 깊은 악연이 있는 아르노는 백작에게 대항 중이었지만 오히려 백작의 군대에게 목이 조여오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 와중에 휴고의 쥐떼 소환 능력을 보게 되자 백작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이들의 힘을 이용할 셈이었다. 
아르노는 휴고의 꿈에 나오는 섬의 위치를 알고 있었기에 아미시아는 아르노와 임시로 손을 잡는다.

용병 아르노

섬에 가기 위해선 배가 필요했고 마침 아르노는 이들을 도와 줄 이를 알고 있었다. 밀수업자 소피아를 찾아간 아르노는 배를 빌려 휴고가 꿈 속에 봤다는 섬과 같은 모양의 섬인  쿠나로 향한다. 

밀수업자이자 선장인 소피아

소피아, 아르노, 아미시아 그리고 휴고가 도착한 라 쿠나 섬은 매우 평화로운 마을이었고 마침 밝은 날 축제가 (하지 축제인 듯...)  한창이다.  

그 곳에서 원수인 빅터 백작을 마주친 아르노는 휴고에게 쥐떼를 요청하지만 쥐떼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결국 지원을 포기한 아르노는 단신으로 백작에게 덤벼들게 되고 휴고에게 쥐떼 소환을 요청했다는 사실에 분개한 아미시아는 백작을 도와 아르노를 쓰러트려 체포되게 한다.

백작과 백작 부인에게 환대를 받은 휴고와 아미시아는 섬을 돌아다니다 산봉우리에 있는 고대의 유적에서 은밀히 행해지는 제사에 끼어들게 된다. 불임이었던 백작 부부는 불씨의 아이를 섬기는 토속 신앙에 기대어 아이를 얻고자 제사를 주관하고 있었다.제사 도중 몰래 빠져나간 아미시아와 휴고 그리고 소피아는 유적을 탐사하다가 그 유적이 사실은 오더가 1000여년 전 원시 모반의 숙주를 관찰하던 실험실이었음을 알게 된다. 기록에 의하면 1000여년 전에도 바실리우스라는 아이가 원시 모반의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에밀리아라는 여성이 그 곁을 지키고 있었던듯 하다. 하지만 백작 부부는 이러한 기록을 오해하여 바실리우스가 힘을 잃어버린 신이며 백작 부인은 기도와 제를 통해서 그 아이를 잉태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오더의 실험실에서 얻은 단서를 토대로 오래된 성당으로 이동하던 이들은 섬에서 활동하는 노예 상인을 맞닥뜨리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노예 상인들과는 다르게 우두머리인 밀로는 노예를 의식의 제물로 바치기 노예를 죽여대고 있었다. 밀로 역시 토속 신앙을 잘 못 해석하여 불씨의 아이를 신으로 소환하게 되면 자신은 신의 직속 부하가 되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오래된 성당에서 밀러의 노예 상인들과 마주친 아미시아는 다시 광증이 도지며 상인들을 학살하기 시작하지만 노예 상인의 수가 더 많았기에 아미시아가 밀리게 된다. 그 모습을 보던 휴고는 다시금 힘을 개방하며 쥐떼를 소환하고 상인들을 몰살 시킨다.
오래된 성당에서 얻은 단서에 의하면 에밀리아는 오더의 기사단에 의해서 강제로 바실리우스와 떨어지게 되었고 성당의 감옥에 격리가 되었다. 하지만 후세에 찾아올 누군가를 위해서 바실리우스가 갇혀 있는 곳의 위치를 몰래 표시해 두었다.

 
 

일행은 에밀리아가 남긴 지도를 해석하여 바실리우스가 봉인되어 있는 장소를 탐험하게 되고 최심부에서 봉인된 바실리우스를 찾아낸다. 

오더는 원시 모반의 힘을 가진 숙주 바실리우스를 관찰하고 실험하였지만 끝내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바실리우스를 땅속 깊이 봉인하려 하였다. 바실리우스의 보호자였던 에밀리아는 그 사실에 격분하여 자신의 구속을 풀고 단신으로 오더의 기사단을 썰어가며 바실리우스를 구하기 위해서 격리실을 내려가지만 끝내 힘이 다해 숨을 거두고 만다.
아무리 기다려도 보호자인 에밀리아는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고 외로이 고통스럽게 구속되어 있던 바실리우스는 끝내 절망감과 복수심으로 원시 모반의 힘을 각성하고야 만다.
원시 모반의 힘으로 쥐들을 생산한 바실리우스는 그 쥐들을 세상으로 올려 보내 유스티아누스 역병을 일으켰다. 기력이 다한 바실리우스는 결국 죽었지만 그가  사용했던 능력은 남아 아직도 쥐를 생산하여 역병을 일으키고 있었고 새로운 숙주에게 꿈을 보내서 자신에게 오도록 유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봉인된 바실리우스

과거의 진실을 알게 된 아미시아는 분노와 절망감 등의 극단적인 감정이 원시 모반의 힘을 표출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외딴 곳에서 조용히 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깨닫는다. 

일행은 봉인실에서 나와 다시 마을로 돌아오지만 이미 섬은 쥐들로 가득하다. 아미시아는 어머니 소유의 산속 작은 집에 은거하며 조용히 살기 위해서 휴고, 소피아와 함께 섬을 떠나려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백작의 경비병이 다가와 어머니 베아트리스와 루카스가 백작의 손님으로 와 있다는 얘기를 전해준다. 

아미시아는 백작의 저택으로 가서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중 백작이 아미시아를 따로 불러낸다. 백작은 중요한 이야기를 하자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아미시아를 데려가더니 갑자기 죽이려든다. 
백작 부인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그런 그녀를 위해서 백작은 이 섬으로 와서 설화를 민간신앙으로 발전시키고 아내에게 제사장의 역활을 주었다. 휴고를 본 백작부인이 탐내자 백작은 휴고의 가족을 모두 죽이고 휴고를 입양할 생각을 했던 것이다.

간신히 백작을 따돌리고 가족에게 돌아가지만 이미 가족은 백작의 병사들에게 잡혀 있었고 백작 부인은 의식을 치른다며 베아트리스의 목을 그어 살해한다. 예상치 못하게 휴고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 모반에 정신이 거의 잠식되어 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아미시아의 광증이 도지면서 휴고에게 힘을 개방하여 다 쓸어버리라고 부추기고 쥐떼는 백작 부인을 삼켜버린다.

쥐떼들의 출몰로 약해진 바닥이 무너지고 지하실로 떨어진 아미시아와 루카스는 정신이 반쯤 나간 휴고를 데리고 탈출을 시작한다.

바퀴벌레처럼 쥐떼를 알집에서 생산한다.

 일행을 기다리는 소피아를 만나기 위해서 부도로 향하던 아미시아는 마을 광장에서 교수형을 당하고 있는 아노르를 발견하고 그를 구해준 후 같이 부두로 도망간다. 

부사히 배를 띄워 섬을 탈출하나 싶었지만 백작이 군선을 이끌고 추격을 해 온다. 군선이 소피아가 운항하는 밀수선보다 빨랐기에 곧 따라잡히고 배 위에서 난전이 벌어지게 된다. 갑판 위에서 농성을 해보지만 백작의 병사는 수가 많았고 결국 휴고를 납치 당하게 된다. 아미시아는 휴고를 구하려 하지만 복부에 화살이 박히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아노르는 아미시아를 데리고 배를 탈출한다.

아미시아는 해안가에서 간신히 정신을 차리지만 다시 백작이 추격해 소피아와 루카스를 사로잡게 된다. 아노르는 백작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싸우다가 백작의 검에 가슴을 찔린다. 아노르는 그 때를 노렸다는듯 백작의 검을 자신의 가슴에 더 깊이 찔러 넣고는 마지막 힘을 다해 백작의 투구를 벗겨버린다. 기회를 포착한 아미시아는 슬링샷으로 백작의 머리를 깨버린다.

허무한 죽음이다.

아노르의 임종을 지켜보고 있는데 마르세이유 방향에서 강력한 충격파가 날아온다. 자신의 누나마져 죽었다고 생각한 휴고가 정신줄을 놓으면서 원시 모반이 완전히 각성을 해버린 것이다. 

서둘러 도착한  마르세이유에선 원시 모반에 잠식된 휴고가 성운을 만들고 수천마리의 쥐떼들을 쏟아내고 있었다.

 쥐떼들의 범람에 다리를 다친 소피아를 놔 두고 아미시아와 루카스는 휴고를 구하기 위해서 성운으로 다가간다. 
성운의 주위는 마법의 힘으로 자연의 법칙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고 있었고 때문에 아미시아는 미로 같은 공간을 헤매이게 된다. 
그 때 휴고의 목소리가 아미시아를 인도하고 아미시아는 휴고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 휴고는 이 재앙을 막기 위해선 하나의 방법 밖엔 없으며 그 방법은 자신이 죽는 것이다. 
하지만 몸과 정신은 이미 원시 모반에 잠식되어 스스로 죽을 수가 없었기에 휴고는 아미시아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한다.

각성하여 성운을 형성한 모반
그 뿌리엔 숙주가 된 휴고가 융합되어 있었다.
최후의 슬링샷

휴고에게 다다른 알리시아는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휴고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서 마지막 슬링샷을 휘두른다.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아미시아가 살고 있는 산 속 작은 오두막에 소피아가 찾아온다. 아미시아는 또다시 나타날 원시 모반의 숙주와 그 보호자를 돕기 위해서 여행을 하기로 결심하였고 소피아는 그런 아미시아를 운송하기 위해서 온 것이다. 루카스는 제대로 된 연금술사가 되기 위해서 혼자서 여행중이라고 한다.

소피아는 휴고의 무덤에 마지막 인사를 하고는 (어머니 무덤은 어쩌고!) 소피아를 따라 나선다.

게임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