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키 게임에서 Day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대부분 좀비물이다. 그리고 Days gone 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게임도 좀비가 등장한다. (양키들은 참으로 좀비를 좋아한다. 매우 으스스하게 나타나 저항 못하는 사람을 죽이는 좀비가 아니라 샷건으로 쏴 죽일 수 있는 좀비에 환호하는 듯 하다.)
이 게임의 배경은 좀비 아포칼립스가 발생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비화 되었고 그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몇몇 부락을 이루어 사는 미국이다.
게임의 방식에 대해서는, 가장 비슷한 게임을 찾자면 파크라이 시리즈일 듯 하다. 지도에는 이벤트가 벌어지는 장소에 대한 마크가 나타나며 그 마크로 이동하면 메인 이벤트이든 서브이벤트든 발생하을 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미션을 수행한다. AAA 게임이니만큼 인디게임처럼 새로운 장르를 시도할 만한 배짱은 없었나보다.

주 무기인 총과 탄알은 거점에서 구입을 하지만 그 외 다른 부무기와 회복 아이템은 필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재료를 파밍하고 조합하여 만들어야 한다. 소지할 수 있는 재료의 갯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자주자주 파밍을 해야만 하고 이 때문에 플레이타임이 꽤 길어진다.
이 게임의 배경이 좀비 아포칼립스이지만 좀비의 역활이 그리 크지 않다. 역시 좀비를 소재로 하고 있는 레지던트이블(바이오하자드)와 비교해보면 좀비의 무게감이 꽤 다르다.
퀘스트 중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좀비는 그냥 귀찮은 필드 짐승 수준 정도이다. 스토리를 진행할 수록 까다로운 변이 좀비들이 등장하기는 하나 구르기 후 총질 이 패턴 하나로 다 쌈싸먹을 수 있어 좀 더 귀찮은 필드 몹 수준이다.
유일하게 위협이 되는 좀비는 일반좀비가 떼지어 있는 호드 뿐이다.
초반에는 20~30마리 정도가 무리지어 있어서 피해를 감수하고 잡을 수 있는 정도이나 후반으로 갈 수록 200~300 마리씩 떼지어 있어 소탕하려면 전략을 세우고 도망치는 루트마다 함정을 설치해야 한다.
최종반 퀘스트에 가장 세력이 큰 호드를 잡는 미션이 있는데 100여마리가 넘는 좀비가 뛰어오는 모습은 과히 장관이다.
앞서 말했듯 이전에 흥행했던 게임들의 클리쉐를 그대로 가져 온 게임이라 이 게임을 클리어하고 난 느낌은 새로운 게임을 클리어했다기보다는 그냥 또 하나의 다른 파크라이를 클리어했다는 느낌만 남는다.
그리고 이 게임을 제작한 제작사는 그리 역량이 있는 개발사는 아니었는지 군데군데 미숙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먼저 심각한 사운드 버그가 눈에 띈다. 길가다 곤경에 처한 행인을 구해주면 행인이 고맙다고 얘길 하는데 음성이 너무 작아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들리지가 않는다. 또한 인간형 적들과 교전이 벌어지면 적들이 저 멀리서 소리치는 듯 한데 소리가 너무 커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느낌이 든다.
게임의 주인공이 라이더이기 때문에 바이크를 타고 이동할 일이 많은데 이동중에 무전으로 NPC와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운전중이니 당연히 전방에 신경 쓸수밖에 없는데 자막은 화면의 하단에 나오기 때문에 자막을 읽기도 힘들고 운전에 집중하기도 힘들다. 이런 경우는 그냥 자막을 화면 중앙 캐릭터 옆에다 출력하면 되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더빙 마렵다)
바이크의 현실감을 주고 싶었는지 이동할 때마다 연료를 보충해 줘야하는데 이 연료의 소모 속도가 터무니없다.
바이크로 약 2Km 정도를 달리면 연료가 바닥나는데 연료통 용량이 약 12L라고 할 때(할리 데이비슨 기준) 연비가 무려 0.17Km/L가 된다. 이정도면 대형 제트기의 연비에 맞먹는다.
좀비가 낮에는 출몰을 잘 안 하다보니 체감상 밤이 훨씬 길게 느껴진다. 낮에 출발했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미션이 밤에 진행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 외 이상한 점으로는 단순한 수집 요소 (지도, 기념비 등)이 근처에 있으면 삐비빅 소리를 내는데 마치 이 소리가 시한폭탄 터지는것마냥 긴박한 소리가 흘러나와서 상당히 귀를 거슬리게 만든다. 수집요소가 스토리를 좀 더 풍부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세계관을 설명하는것도 아닌 달랑 대여섯글자만 출력하고 땡인 이것은 그냥 게임에서 빼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결론은 밋밋한 게임이다. 파크라이에 모드를 씌워 다른 스토리를 풀어내는 느낌마져 든다. 소니는 PC사용자를 PS로 끌어오기 위해서 메이저급 타이틀을 PC로 공개하곤 하는데 이 게임은 선정이 잘 못 된 듯하다.
UBI소프트에서 이러한 게임들을 이미 PC로 많이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스토리
폭주족 디컨 리 세인트 존은 어느날 길에서 만난 사라 아이린 휘터커와 사랑에 빠지고는 절친 윌리엄 그레이 (별명은 부저)를 하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어느날 좀비 사태가 발발하고 디컨, 사라 그리고 부저는 좀비를 피해 대피를 하던 중 사라가 겁먹은 아이의 칼에 찔리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죽어가는 사라를 치료하기 위해서 NERO에서 파견나온 구조대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구조대의 헬기는 만석이라 남는 자리가 2개밖에 없다는 얘기를 듣는다. 디컨은 사라와 함께 다리에 상처를 입은 부저를 헬기에 태우려 하지만 부저는 디컨의 호의를 거절한다. 디컨은 마음을 굳히고 사라만을 헬기에 태워보내고 자신은 부저를 돕기 위해 남게 된다.

부저가 회복된 후 사라를 실은 헬기가 향했다는 난민 캠프로 가 보지만 그 곳은 이미 크리퍼(좀비화 된 사람을 크리퍼라고 부른다)의 습격으로 쑥대밭이 된 상태였다. 부저는 사라가 죽었다고 생각하지만 디컨은 사라가 살아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사라를 찾기 위해서 어느 집단에도 소속되지 않고 다른 집단의 의뢰를 받아 해결해주며 보수를 받는 떠돌이 드리프트 생활을 하게 된다.
어느날 살인자를 추적해 달라는 의뢰를 수행하던 중 범인이 쏜 총에 디컨의 오토바이가 고장나게 된다. 교체할 부품을 구하기 위해서 폐허가 된 정비소를 찾아가 보지만 그 곳은 이미 크리퍼가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저가 소음을 내어 클리퍼를 유인한 사이 디컨이 부품을 꺼내오기로 작전을 짠다.
작전은 성공하여 크리퍼들이 부저를 쫓아 정비소를 비운 사이 디컨은 부품을 찾아서 나오는데 갑자기 부저로부터 긴급 무선이 들려온다.
디컨이 부저를 찾아냈을 때는 광신도 집단인 리퍼들에게 토치로 팔을 지지는 고문을 받고 있던 중이었다. 디컨은 리퍼들을 처치하여 부저를 구해내지만 부저의 팔은 심하게 훼손된 뒤였다.

안전가옥으로 피신하여 상처를 상처를 치료해 보지만 디컨과 부저 모두 전문적인 의학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부저의 상처는 악화되기만 한다. 부저에게 패혈증 증상까지 나타나자 디컨은 로스트 호수 캠프로 가 도움을 요청한다. 과거 디컨은 캠프 리더인 마이크 윌콕스와 의견 충돌 때문에 추방되다시피 쫓겨난 과거가 있지만 부저의 상태 때문에 머리를 숙일수 밖에 없다.
의사인 애디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결국 부저의 오른팔을 절단해야했고, 바이커로써의 생명이 끝난 부저는 캠프에 소속되어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게 된다. 자신 때문에 부저가 팔을 잃었다고 생각한 디컨은 부저를 돌보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로스트 호수 캠프에 머무르며 일을 돕게 된다.
어느날 디컨이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크리퍼의 둥지를 조사하던 NERO가 흘리고 간 무전기를 발견하게 된다. 사라를 헬기에 태울 때 만났던 NERO 요원 오브라이언을 생각해 낸 디컨은 무전기를 이용해 그와 연결을 시도하고 운 좋겠도 연결이 성공한다.
오브라이언에게 사라의 행방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하자 오브라이언은 시간이 걸린다며 그 동안 자신의 일을 도와 달라고 딜을 걸어온다.
뜻밖에도 오브라이언이 요청한 일은 다른 NERO 요원들의 뒤를 캔다던가 하는 일이다. (아마도 조직이 분열되었거나 반기를 든 듯 하다) 디컨이 오브라이언의 요청을 몇 번 수행한 후 오브라이언으로부터 사라의 마지막 행적에 대한 자료를 전달 받는다.
사라를 태운 헬기가 남쪽 캠프에 도착했지만 캠프는 이미 망한 뒤였고 그래서 더 동쪽으로 이동을 해서 사라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곳 역시 크리퍼의 습격이 있었고, 상황이 급박하여 민간인은 버려둔 채 정부 요인들만 헬기에 태워서 탈출을 했다고 한다.
그 내용을 받아 본 디컨은 좌절하고 만다.
로스트 호수 캠프에서 보안 담당자 스키조는 마이크를 제끼고 자신이 캠프를 지배하고 싶다는 야심이 있었다. 마이크를 제끼기 위해서 디컨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디컨은 (당연히)그의 요청을 거부한다.
그 일이 있은지 며칠 후 다이너마이트 기폭장치를 찾기 위해서 스키조와 디컨이 폐허를 탐색하는 중 갑자기 스키조가 디컨의 무기를 빼앗은 후 기절 시키고는 리퍼에게 신변을 넘긴다.
자신이 캠프를 접수하는데 디컨이 상당한 방해가 될 것을 예상한 스키조는 리퍼를 통해 디컨을 제거하려 한 것이다.
리퍼의 감옥에서 눈을 뜬 디컨은 리퍼의 교주인 카를로스라는 자와 첫 대면을 하게 되는데 교주 카를로스는 디컨이 잘 알던 사람이었다.

카를로스의 과거 이름은 제시 윌리엄슨으로 좀비사태가 벌어지기 전 디컨과 부저가 속해 있던 폭주족 몽그리아의 멤버였다. 제시가 폭주족의 규율을 어기고 양아치 짓(살인과 마약)을 하자 폭주족의 리더인 잭은 그의 등에 있는 조직의 문신을 지우기 위해서 토치로 제시의 등을 지져버렸다.
이때 제시를 꼼짝못하게 잡고 있던 사람이 디컨과 부저였고 제시는 이 때의 일로 앙심을 품고 사이비 교주가 된 이후에도 디컨과 부저를 수배해 왔던 것이었다.
카를로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디컨은 운 좋게 리퍼의 감옥을 탈출하여 캠프로 귀환하지만 캠프는 리퍼들의 습격을 받아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카를로스와 마이크가 협상하는 자리에 디컨이 나타나 스키조가 배신한 전말을 이야기하자 카를로스는 신도들을 데리고 물러나게 된다. 그리고 마이크는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이유로 스키조를 감옥에 가두게 되는데 사실은 디컨이 스키조를 죽이는걸 막으려고 한 이유가 더 크다.
리더인 마이크는 캠프민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리퍼들과의 전쟁을 거부하지만 디컨은 부저의 팔을 망가뜨린데다 캠프민까지 다치게 한 카를로스를 그대로 둘 생각이 전혀 없다. 크리퍼 무리를 처치하기 위해서 모아 놓았던 다이너마이트를 챙긴 디컨은 단독으로 리퍼기지 상류 댐으로 침투해 댐을 터뜨리고 리퍼의 마을을 수장시킨다. 그리고는 산장에 숨어 있는 카를로스를 찾아내어 진짜 안식을 선사한다.

리퍼를 정리한 디컨이 캠프로 돌아와서 스키조를 찾지만 디컨이 스키조를 살려두지 않을 것을 예상한 마이크는 스키조를 이미 마을 밖으로 추방한 뒤였다.
다음날 디컨은 투닥거리는 캠프민을 보다가 사라가 민간인 신분이 아닌 정부 요인자격을 가지고 있었음을 기억해 내고는 오브라이언의 정보(일반인과 달리 정부 요인들은 헬기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라는 정보)대로라면 디컨은 사라가 살아 있을수도 있다는 희망을 다시 품게 되고 즉시 오브라이언에게 무전을 친다.
디컨은 오브라이언의 조사로부터 사라는 탈출에 성공했고 남쪽의 캠프로 이동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 캠프 역시 민병대의 습격으로 망했다고 알려준다.
크리퍼가 아닌 인간에 의한 습격이라 사라가 살아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 디컨은 마이크와 캠프민의 반대에도 설산을 넘어 남쪽으로 향한다. 설산 경계에 도착한 디컨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곰에게 쫓기는 민병대원 둘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을 도와주고 그 인연으로 민병대의 데릭 쿠리 대위를 소개 받게 된다. 쿠릭의 손에 손에 자신이 헤어질때 사라에게 건네줬던 반지가 있는것을 보고 사라에 대한 정보가 있을것이라 판단한 컨은 민병대에 가입하려 한다.

디컨이 첫 임무를 무사히 성공시키자 쿠리는 민병대를 이끌고 있는 매튜 게릿 대령에게 소개를 시켜주고 디컨은 상병으로 민병대에 입대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의 장교를 한명한명 소개 받는데 그 중에 디컨이 그토록 찾아 해메던 사라가 있었다.

하지만 사라는 공식적으로 디컨을 모르는 사람 취급하였고 영문을 모르는 디컨은 일단 사라에 장단을 맞춰주기로 한다.
매튜 게릿이 매우 꼰대같은 군인이라 장교와 사병이 부부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좋지 않은 처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디컨은 사라에게 같이 이곳을 떠나자는 제안을 하지만 사라는 해 오던 연구가 있어 잔류를 희망한다.
어쩔 수 없이 디컨 역시 같이 잔류하며 사라의 연구를 돕게 된다.
어느날 연구에 필요한 장비가 필요하여 사라와 디컨은 예저에 일하던 클로버데일 연구소로 파밍을 나간다. 연구소를 살피던 중 높은 보안으로 잠겨 있는 비밀 시설을 본 사라는 경악하고 만다.
좀비 바이러스가 바로 이 비밀 시설에서 탄생하고 유출되었던 것이다.
사라의 후배 연구원이었던 데이빗 골먼은 일찍부터 비밀 시설의 연구를 눈치채고 있었다. 에드워드 스노든과 같은 유명인이 되고자 했던 골먼은 비밀 시설에 잠입하여 연구 샘플을 훔치는데 성공하지만 자기도 모르는새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보균자가 되고 말았다.
비밀 연구를 폭로하기 그린 엑스포에 참여하여 기자를 만날 생각이었지만 그것이 폭발적으로 감염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린 엑스포에 참가한 대부분의 사람이 감염된 채 자신이 집으로 돌아가 전세계적으로 감염이 확산되었던 것이다.
자신의 연구가 세상을 멸망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에 사라는 오열하고 만다.
민병대 캠프로 돌아가 크리퍼를 없애는 약 대신 크리퍼를 치료하는데 에너지를 쏟지만 그녀의 연구는 실패하고 만다.
좌절한 그녀를 복돋우며 컨은 그녀와 민병대를 탈영하여 새로이 연구를 시작하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어느날 민병대 캠프의 유일한 의사가 살해된다.
의무실을 지키던 경비원은 사실 마약 중독자였고, 의사 몰래 의무실에 있는 마약을 훔쳐서 사용하려다가 들키고 말았고 얼떨결에 의사의 목을 그어버린 것이었다.
이 일이 있은후로 안그래도 광신도의 면모를 보이던 개릿 대령이 더욱 성경에 심취하며 주 적을 크리퍼에서 캠프 외부의 인간으로 규정하고 불의 비를 내리기 위해서 성전을 준비한다.
이런 개릿 대령의 모습을 본 디컨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사라와 탈출을 시도하는데 하필이면 탈출 순간에 신병으로 들어온 스키조와 마주치게 된다. 개릿의 성향을 눈치 챈 스키조는 성경을 들먹이며 디컨의 문신이 악마를 뜻한다고 주장하고 광신도가 된 개릿에게 이 주장이 먹혀들어 디컨은 사형을 당하게 될 처지가 된다.

하지만 쿠리 역시 개릿 대령의 이상 행동에 자신의 부하를 데리고 이탈하던 중 디컨도 같이 데리고 나온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하자는 쿠리의 요청을 거절하고 부저가 로스트 호수 캠프로 향한다.
디컨의 예상대로 로스트 호수 캠프틑 스키조가 이끄는 민병대에게 1차 침공을 받은 직후였다. 디컨이 도착하자 스키조와 협상하려다 총에 맞은 마이크가 디컨 앞에서 눈을 감게 되고 디컨은 제대로 빡이 돌게 된다.
컨은 부저와 함께 폭발 트럭을 이용해서 민병대 캠프를 습격할 계획을 세우는데 그동안 디컨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로스트 호수 캠프민들이 자진해서 합류를 한다.
(만약 다른 캠프와의 호감도를 3까지 올렸다면 그 캠프에서도 지원을 해 준다)
트럭을 준비한 디컨과 부저는 민병대 캠프를 습격한다.

저항하는 민병대 캠프 병사들을 처치해가며 캠프 안쪽으로 전진해 가자 스키조는 동굴 입구를 무너뜨려 이들의 진입을 막으려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실패하고 디컨과 단 둘이 붙게 된다. 결국 디컨의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스키조(디컨은 군인 출신이고 스키조는 그냥 범생이다.). 디컨은 스키조의 목을 그어서 둘의 악연을 끊는다.
동굴 안에선 개릿 대령이 사라와 다른 사람을 인질로 잡은채 디컨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까지 자신을 신의 대리인이라 착각한 개릿은 디컨과 차를 나누고자 한다. 하지만 그 차엔 사라가 몰래 독미나리를 풀어놓았고 아무것도 모른채 차를 마신 개릿은 독에 중독되어 죽고 만다.
그렇게 개릿의 폭정을 끝낸 디컨은 사라, 부저와 함께 로스트 호수 캠프로 복귀하며 게임은 끝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