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 4연구소로 가서 교수에게 조언을 구하면 엘프 장로를 만났던 탑 근처에 부유성이
머물러 있다고 한다.
배 타고 헤맬 필요 없이 그냥 제린의 워프 마법으로 아루스까지 가자. 워프 마법을 쓰면
배 까지 따라온다.
아루스에서 배를 타고 북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부유성이 보인다.
여기선 이상한 기류같은것이 없으므로 바로 접근 할 수 있다. 배가 내릴 수 있는곳은
헬기 착륙장같이 생긴 언덕밖에 없으므로 거기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
살던 신전이다. 이전에는 다른 탑의 공간이동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문을
열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이제 이 노인은 세이브까지 해 준다.
반대쪽 문을 열고 나가면 성이 보인다.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냥 들어가면 된다.
그 이후의 진행은 프롤로그에서 했던거와 같다. 다만 프롤로그와 달리 진행을 세 명으로 하는데다가 마법이 조금 다를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보스가 있던 자리로 가면 산산조각난 듀얼 블레이드가 보인다.
그리고 하나 둘 씩 나타나는 보스들.. 그리고 무개념녀도 나타나는데 무개념녀는 보스들의
편을 들어준다. 주인공의 감정이 격앙되고, 이 파동을 느꼈는지 듀얼 블레이드가 스스로
복구를 하게 된다.
칼도 얻었으니, 프롤로그와 같이 보스들과의 전투는 다시 시작되고.
보스전은 세 명으로 치뤄야 하니 주의하자. 주인공의 방어력 깎는 마법과 제린의 공격력
높이는 마법이 매우 쓸만하다. 때문에 전투가 시작되면 주인공과 제린은 바로 공격을 하지
말고 버프/디버프를 어느정도 해 놓은 다음에 하자. 무개념녀를 제외한 세 보스를 이기면
무개념녀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합체를 할려고 한다. 이 때 듀얼 블레이드가 빛나면서 합체
하는 네 보스 중에서 무개념녀를 빼 온다.
때문에 보스들은 불완전한 합체를 하게되고, 듀얼 블레이드에 의해 에림의 기억을 봉인당
한 무개념녀가 주인공에 합류 해 온다.
이제 멤버가 4로 되었다.
합체한 마지막 보스는 별다른건 없지만 매우 짜증나는 공격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파티원을 혼란시키는 전체공격을 종종 사용한다. 공격력이 잔뜩 버프가 된 아구로의 칼을 맞
으면 굉장한 데미지를 입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이니 아이템따위 아끼지 말고 마구 써
주면 결국 전투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전투가 끝난 후, 무개념녀는 아직 끝이 아니라면서, 자신이 살아 있는 한 보스는 계속 부활할
꺼라면서 자신을 죽이라고 한다. 주인공은 거부하지만, 듀얼블레이드가 스스로 날아서 무개념녀를 덥치게 되고...
하지만 맥심때와는 달리 동료들이 억지로 주인공을 끌고 탈출을 시도한다.
이 일이 있은후로 1년이 지나고, 아구로는 제린과 러브러브 모드인듯 하고, 때문에 혼자
남은 주인공은 세계 여행을 하다가 어느 한 마을에 들리게 된다.
여자애가 차를 준비하러 들어간 사이 장로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부유성에서 추락한 루피아를 주워서 돌보고 있었는데, 듀얼 블레이드때문인지, 마법 능력과
기억이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주인공인 다시 이 마을에 정착해 살기로 하고...
--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