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먼 나이트(Summon Night) - 11

엄마한테 아빠 망치가 필요해요~ 라고 하면 론데슈가 가져갔는걸~ 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할아버지~ 클루 와쪄염 뿌우~

근데 바로 코렌이 와서 론데슈 데리고 나가버린다. 나가면서 사쿠로에게 망치를 줬다는데..

사쿠로를 찾아 집무실로 가자... 일반 통로는 못 들어가니 비밀 통로로 들어가서 말을 걸면 된다..

사쿠로는 클루에게 신데츠의 망치를 주고... 클루는 이 망치가 그냥 평범한 망치라는데 실망한다. 하지만 망치를 몇 번 휘둘러 보고는, 중요한것은 도구가 아니라 정신이라는 걸 깨닫고는 망치를 사쿠로에게 다시 돌려준다.
클루 : 사부!, 중요한것은 도구가 아니라 마음입니다!
바론 : 장난하냐?

어쨌건 새 기술을 주기는 준다.


그리고 준결승, 승!

클루 : 사나리... 삐쳤음?
사나리 : 흥!

사나리가 자신을 이긴 검을 보고 싶다고 하고, 클루는 사나리에게 검을 보여준다.
사나리 : 그래, 이 검.. 이 검때문에 내가 진거군
... 그건 단순한 국자인데 -_-;;
사나리 : 이 검 내가 접수한다. 크하하하하..
갑자기 사나리가 미치더니 검을 가지고 미궁으로 사라진다.


후에 나타난 코렌, 클루에게 중요한 할 말이 있다고 회의실로 모이라고 한다.
클루 : 사나리는 당신 동생이잖아요, 왜 구하러 안 가요?
코렌 : 걔 내 동생 아닌데 ?
클루 : ???


모이더니 요새 발생하는 지진은 성화의 정령 파르티사가 깨어나는것때문에 그렇단다..
겨우 이 말 할라고 불렀나?

다음날 클루가 미궁에 들어 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크래프트로드랑 크래프트마스터가 오더니, 사나리 구하는건 자기에게 맡기고 이 일에서 손 떼고 준결승이나 계속 하란다..

그러면서 이 시합의 숨겨진 이유를 말해주는데, 사람들이 성화의 정령이 깨어나면 혼란이 올까마 이목을 다른곳으로 돌리기 위해서 이 시합을 개최한거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합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리고 다음 대진표를 전해준다.

그래도 사나리를 내 버려 둘 수 없었던 클루는 미궁으로 향하고..
바릴 : 이봐 클루 어디가냐?
클루 : 미궁
바릴 : 나랑 시합은 어쩌구?
클루 : 미안
바릴 : 힝 나 삐졌음

미궁으로 가려는데,
남자 : 미안.. 크래프트로드가 아무도 못 지나가게 해뜸!
클루 : 님하 제발염~
남자 : 음.. 큼.. 사실 비밀통로가 있는데, 2층에 있는 애가 알아!
클루 : 님하 감사염


남자 : 미안.. 크래프트로드가 아무도 못 지나가게 해뜸!
클루 : 님하 제발염~
남자 : 음.. 큼.. 사실 비밀통로가 있는데, 3층에 있는 애가 알아!
클루 : 님하 감사염

남자 : 미안.. 크래프트로드가 아무도 못 지나가게 해뜸!
클루 : 님하 제발염~
남자 : 음.. 큼.. 사실 비밀통로가 있는데, 3층 어딘가 있는데 잘 찾아 보면 있음
클루 : 님하 감사염
예전에 이용했던 비밀통로를 따라 움직이다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곳이다.

내려가 보니 은 길드 마스터랑 금 길드 마스터가 보초를 서고 있는데, 라지가 내려가다 딱 걸렸다.
클루의 님하 제발염~ 스킬로 모두 설득하고는 내려갈 수 있다.


비밀통로를 내려가면 저기 1층..
이제부터 한없이 한없이 한없이 내려가야 한다.
불 속성의 적들이 간간히 나오니 불 속성의 검은 대략 좋지 않다.

한참을 내려가니 우렉사가 사쿠로를 줘패고 있다.
사쿠로 : 불의 정령인 파트리샤가 우렉사를 조종하고 있어, 도와죠


승!
파트리샤가 잠에서 깨어나서 사람들을 조종하고 있다고 한다. 첫 번째 조종 희생자가 루마리..
그 다음이 우렉사라고 한다. 그리고 사나리는 신데츠의 아들인 클루를 꼬시기 위해서 조종하고 있는거라고 한다.
그래도 말을 무시하고 사나리를 구하기위해서 내려가는 클루.

가다보면, 사나리를 발견하고 그 옆에 불의 정령인 파트리샤도 있다.
전투를 해 보지만, 무기는 전혀 먹히지 않고, 결국은 지게 된다.

이 때 바릴이 나타나서 주인공을 구해 도망치고..

눈을 떠 보니 이상한 작업실..

거기서 만난것은, 로봇처럼 생긴, 얼음의 정령 쿼라

그곳에서 사건의 전말을 들을 수 있다.
옛날 고대왕국 두 개가 있었는데, 서로 전쟁을 하였다.
좀 더 강한 무기가 필요하여 결국 불의 정령을 소환하게 되었고, 전쟁이 끝나도 불의 정령이
파괴적인 행동을 하자 바다 밑에 불의 정령을 봉인하고 그 위에 탑을 세우고 그 탑의 꼭데기에 마을이 들어섰는데, 그게 위스턴, 주인공의 마을이다.
주인공의 아버지인 신데츠는 미궁으로 내려가서 파트리샤를 고향으로 되돌려 보내려고 하나, 파트리샤는 그것을 거부하고 모든것을 파괴하려 하자, 정령을 검에다 봉인해 버린다.
그 후로 신데츠는 불의 정령을 되돌려 보낼 방법을 고민하다가, 결국 얼음의 정령 쿼라를 불러내고, 불의 정령과 싸우기 위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자신의 영혼을 재료로 만들어 네 개의 검을 만든다. 한편 검에 갖혀 있는 불의 정령은 증오를 점점 증폭시켜서 신데츠의 아이들과 모든 크래프트 로드를 죽이려서 사람들을 하나씩 조종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얼음의 정령은 불의 정령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 있게 해 주는데,
필요한 재료는 주위의 동료들이 제공해 주지만, 마지막 재료가 소환수의 영혼이라는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