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플레이어 : 여긴 어디?
테일러 : 괜찮아. 진정해.
테일러 : 좋아지고 있어.
테일러 : 우리가 해냈어. 목표를 달성했지. 인간은 언제나 기계보다 더 훌륭해.
테일러 : 운 나쁘게도 심하게 다쳤지만, 그 끔찍한 상처를 입고도 살아 남았어.
테일러 : 이제는 괜찮아. 하지만 앞으로 해야할게 더 많이 남았다.
플레이어 : 누구죠?
테일러 : 나다, 테일러.
테일러 : 이제 슬슬 일어나야지?
암호화# 48-65-27-73. 프로토콜 : 로미오 병사# 25954 신세계를 조절할 필요가 있음. 이런 케이스는 취리히 시설물이 가장 알맞음 날짜 : 2065년 10월 29일 06시 |
기차 안
열차 컴퓨터 시스템 : 취리히 시내 마지막 역에 도착합니다.
테일러 : 어이, 이제 정신이 드나?
합병기업 통근 열차 2054년 12월 12일, 07시 30분 |
테일러 : 돌아온걸 환영하네.
플레이어 : 테일러?
테일러 : 그래. 자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겠나?
플레이어 : 이건, 꿈인가요?
테일러 : 글쎄... 자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아닐것도 없지. 결국 언제든 깨어날 수 있으니 말일세.
테일러 : 2054년 12월 12일, 오전 7시 30분. 우린 합병기업 본사로 향하는 사설 통근 열차에 탑승 중이네.
테일러 : 여기에 ... 그... 화물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윈슬로 협정 신경망 네트워크 계획의 프로토타입이다. 그 코어는 전 세계 모든 시스템과도 연동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갱신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야. 예전에는 그저 상상의 영역이었지만, 곧 민간이나 군사 부분에서 혁명과도 같은 기술이 되려하고 있지.
테일러 : 적어도 이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면 말이지
테일러 : 7시 31분 테러리스트 일당이 이 기차에 폭탄을 터트렸고 이 사고로 우리의 로봇 공학 프로그램이 몇년은 후퇴를 했어. 자네는 그걸 멈추러 여기 온거야.
플레이어 : 이건 현실이 아니야, 절대로.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거죠?
테일러 : 이순간? 지금 자넨 바로 지금 수술을 하기 위해서 의학적으로 코마 상태가 되어 있어. 자네 머리속에 조그마한 하드웨어가 심어져 있는데 그걸 명령 신경 인터페이스 (DNI) 라고 하지. 나도 하나 가지고 있어서 자네와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야. 자네의 DNI 는 자네의 정신과 새 육체 그리고 자네 주변을 연결 할 수 있어. 즉, 우린 연결되어 있어.
테일러 : 이것들 전부는,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시뮬레이션이라네.
테일러 : ... 그리고 자네는 앞으로 해야 할게 좀 많아.
순간이동
폐허가 된 제철소 2054년 12월 11일, 11시 30분 |
ZSF 병사 : RPG닷!
테일러 : 2054년 12월 11일, 11시 30분, 취리히 치안 부대 (Zurich Security Forces, ZSF)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테러리스트의 은신처의 정보를 얻었지. 애석하게도 ZSF는 놈들이 가진 화력을 과소평가했어. 결국 놈들의 화력에 당황해서 영혼까지 탈탈 털렸지. 그래서 결과는? 기차가 펑!
테일러 : 디애즈 기억나나?
플레이어 : 기..억 납니다.
테일러 : 자네 이해를 돕고 임무에 숙달 될 수 있도록 그가 자네를 도울걸세.
디애즈 : 통신. 동기화 진행 중.
디애즈 : 여! 테일러! 좆같은 놈!
디애즈 : 테일러는 이 욕 못 들어. 내가 자네한테 할 말이 있으면 DNI 가 전용 채널로 통신을 연결해. 의식하지 않아도 말이지.
디애즈 : 당연한 말일테지만 말이야... 테일러한테 좆같은 놈이라고 진짜로 말하면 안돼... 그럼 로봇한테 당한건 애들 장난이란 생각이 들 껄?
디애즈 : 좋아. 저기 벌집이 된 저 멍청한 새끼들 대신 자네가 어디까지 해 낼 수 있는지 한 번 보자구.
플레이어를 조종할 수 있음
디애즈 : 좋아, 무기 준비하고, 위에 있는 저 새끼들 쓸어버려.
플레이어 : 좌익으로 이동 중.
디애즈 : 공략 루트는 하나만 있는게 아니다.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다 가능해. 각각의 코스는 나름대로 장 단점이 있다.
디애즈 : 자네 DNI는 자네가 전장을 효과적으로 파악 할 수 있도록 필수 전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택티컬 모드로 전환해 봐.
디애즈 : 좋아! 강화된 운동성을 심험 해 보자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자네라면 금방 될꺼야. 직접 해 봐봐, 자네라면 할 수 있어.
디애즈 : 택티컬 모드는 로켓이나 수류탄같은 위험 요소를 강조해 주지. 저기 빨간 빛 보이나? 피해?
디애즈 : 빨갛고 노란 마크 보이나? 그것들을 킬 존이라고 불러 - 거기를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정상이야.
디애즈 : 트럭에서 적들이 증원된다.
디애즈 : 택틱컬 모드 정보는 팀원 전체에 공유가 된다. 우리 중 한 명이 뭔가를 보면 장애물이 있더라도 모두가 그걸 볼 수 있게 되지.
디애즈 : 계속 움직여
디애즈 : 탄약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그걸 챙겨.
드론 창고
디애즈 : DNI는 통신기능 뿐만 아니라 다른 컴퓨터 시스템에도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이런 드론들 시스템도 가능하지.
디애즈 : 이족 보행의 멋들어진 유닛도 있는데 그것들은 예외야. 그런것들을 다룰려면 엄청난 정신력이 필요한데, 자네가 그걸 다 컨트롤 하려 한다면 뇌가 그냥 노릇노릇 구워질꺼야.
디애즈 : 반면에 이런것들은 존나 쉬워.
디애즈 : 이것들을 해킹 해 봐. 이 벽 넘어에 뭐가 있는지 보자구.
디애즈 : 존나 멋진걸 보고 싶어? 그럼 저기 가마를 쏴서 떨어뜨려.
디애즈 : 저기 보이는군.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발전기를 날려 버려.
발전기를 지나서
디애즈 : 빨리와, 어서 가자.
디애즈 : 탄약 상자가 보이면 바로바로 보충 해. 총알이 떨어지면 끝장이야.
디애즈 : 주위 상황을 이용해. 저 가마를 쏴서 떨어뜨려.
디애즈 : 놈들 은신처는 바로 앞에 있어. 진입하면 중앙 콘솔에 접속해서 어떤 데이터든 추출 해.
은신처
로봇들이 작동하는 착각과 함께, 이전 미션에서 로봇에게 당하는 환상을 본다.
디애즈 : 진정해, 괜찮아, 잠시 진정해.
디애즈 : 숨을 깊게 쉬고 무슨 일인지 말해 봐.
플레이어 : 에티오피아가 생각났습니다. 로봇들... 속에서 살아 남은 일이요.
플레이어 :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긴겁니까?
디애즈 : 제길... 자넨 감각들이 어떻게 기억을 생생하게 만드는지 알아? 소리, 시야, 노래가사에 있는 단어들을 떠 올리게 하기도 하고, 몇 년동안 생각도 못 했던 것들을 생각나게 하기도 하지.
디애즈 : DNI는 감각을 더 예민하게 만들어. 그래서, 희미한 빛이나 귓속의 소근거림 같은 것들이 나타나기도 해
디애즈 : 하지만 의사가 그런 현상을 없앨 수 있어. 의료 장비를 재 조정하기만 하면 돼. 날 믿어. 괜찮아질꺼야.
플레이어 : 이젠 뭘 하죠?
디애즈 : 지금은 저 콘솔에 접속해. 접속하는 즉시 정보들이 추출될꺼야.
플레이어 : 됐습니다.
플레이어 : 합병기업 안에 내통자가 있습니다.
플레이어 : 그자가 테러리스틀이 기차의 보안 시스템을 통과 하는데 필요한 모든 물자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테일러 : 그 병신같은 습격 작전때문에 ZSF가 이 정보를 얻는데 여섯 시간이 걸렸어. 그래서 결과는? 기차가 펑! 자네는 6분밖에 걸리지 않았지.
디애즈 : 자네가 로봇을 보고 기겁하지만 않았다면 5분밖에 안 걸렸을꺼야.
플레이어 : 그래서 이젠 뭘 하죠?
테일러 : 그 개자식을 찾아야 하지 않겠어?
아파트 안
하이 라이즈 아파트 2054년 12월 11일 17시 |
테일러 : 테러리스트 친구들이 귀띔 해 준 덕분에 그 두더지는 습격에 대비할 수 있었지.
테일러 : 놈은 중무장 전투 로봇들을 데리고 있었고 그래서 결국 ZSF는 또 다시 후장을 강간 당했어. 그래서 결과는? 기차가 펑!
플레이어 : 놈을 놓쳤습니다. 도망갔어요.
테일러 : 특수 요원 새라 홀 기억하나?
테일러 : 내가 직접 훈련 시켰지. 다음 파트를 자네와 함께 할거네, 그녀를 믿고 시키는 대로 해.
테일러 : 그녀는 엄청 총명한 백업 요원인데, 확실히 그건 대단한거지.
홀 : DNI 고 뭐고간에, 책을 좀 읽어둬. 훈련소에서 테일러가 책 읽으라고 엄청 시켰지.
테일러 : 그렇지, 어떤 지식들은 충분히 습득 할 가치가 있어. 감사하라구. 아무때고 책 읽을 시간이 있는건 아니니까.
홀 : 좋아 신참. 여기서부터 시물레이션은 실제 사건과 달라진다. 그렇다고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아니야.
홀 : 상상력을 발휘해봐.
플레이어 조종 가능
홀 : 놈의 위치를 네 HUD로 보낼께. 이제, 흔적을 따라 추적해.
홀 : 발사는 조심해서 해. 시민들은 목표 대상이 아니다.
홀 : 도주로가 시야에 보인다.
홀 : 우리 꼬마가 ZSF 무기를 해킹하고 있다. 그게 뭘 의미하는 것 같나?
플레이어 : 놈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게 아니라 겁에 질려 도망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는건 그도 DNI를 가지고 있다는게 됩니다.
홀 : 우리 신참 똑똑한걸, 인정하지.
홀 : 저 새끼 아직도 움직이고 있다.
홀 : 저 전광판을 이용해서 자기부상열차를 가로질러!
홀 : 놈이 구 취리히로 향하고 있다. 서둘러.
홀 : 따라잡아, 놓쳐선 안돼.
홀 : 저것들 추락시켜!
홀 : 신참, 놈을 놓치지 마라.
홀 : 놈을 놓치고 있잖냐, 신참.
홀 : 놈을 잡아 애송이.
홀 : 지금이 기회다. 놈을 잡아
추락 후
홀 : 결과가 좋지 않군.
홀 : 보기에 용의자는 15초 후면 저승사자와 하이파이브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필요한 정보를 얻기 전에 그렇게 되도록 놔둬선 안돼.
플레이어 :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태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홀 : 그럴 필요는 없어. 놈은 DNI를 가지고 있어.
홀 : 보안 프로토콜로 숨겨진 기능이 있는데, DNI는 과거 경험의 발자취를 기록 할 수 있어. 어쩔 수 없는 경우에 강제로 정보를 뽑아 내는것도 가능해. 자넨 대상의 기억 심층부 까지 들어갈 수 있어. 심지어 그게 무의식 영역이라 하더라도 말이지. 거기서 테러리스트의 계획에 관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 : 이제 '하지만' 이라고 말할려고 그러죠?
홀 : 알아야 할게 있어. 이 방법은 상대에 큰 트라우마를 남길 뿐만 아니라 무의식 영역을 건드리게 되면 뇌가 죽어버려. 죽는다고. 이건 최악의 수단이다.
플레이어 : 어쨌건, 놈은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 당신이 그렇게 말했잖아요.
플레이어 : 게다가, 놈은 테러리스트 새끼 입니다.
홀 : 몇 분 전만 해도 자넨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지. 지금은 뭘 알게 되었나?
플레이어 :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냈습니다. 오래된 기차 터널에서 공격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테일러 : 흠... 자네가 DNI를 이용해서 알아 낸 정보를 얻는데 ZSF는 몇 주나 걸렸지. 이제 내가 할 말이 뭐게? 그래서 결과는? 기차가 펑!
테일러 : 힘들지만 적절한 선택을 했다는 점은 매우 훌륭해. 이제 이동할 시간이 된것 같군...
터널 안
오래된 지하철 터널 2054년 12월 12일 07시 |
ZSF 병사 :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다. 지원 부대는 어딨는거야?
테일러 : ZSF는 결국 테러리스트를 따라 이곳으로 추적해 왔다. 그들 입장에서는 그러지 않는편이 차라리 나았지.
테일러 : 여기 있었군, 꼬마. 디애즈는 자네가 여기서 죽을꺼라고 100 걸더군.
테일러 : 유쾌한 친구는 특수 요원 마레티네. 이 친구는 자네가 얼마나 좆같은 놈이 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거라네.
테일러 : 명심해, 우린 아직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풀지 못했어. 기차를 어떻게 폭파 시켰냐 하는거지.
테일러 : 그래 문제 없지? 이 과정이 끝나면 자넨 나한테 100 빚지는거야.
테일러 : 본론으로 돌아가서, 자네도 알다시피 블랙 옵스가 되면 최신 실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지.
테일러 : 전투에 화기들을 사용하는것도 좋지만 DNI야 말로 정말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어.
테일러 : 시험 해 보자구.
플레이어 조종 가능
마레티 : 다른 코어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자네가 무얼 쓸지 선택 할 수 있어. 이런 것 들을 활용해서 전투에 우위를 잡는거다.
건물 안
플레이어 : 놈들이 연막탄을 사용합니다.
마레티 : 어두운 지역이나 연막 지역같은 곳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EV모드를 전환해
마레티 : 적 로봇들이 벽을 통과해서 오고 있다.
마레티 : 아직 파티 안 끝났어. 이동 해.
마레티 : 로봇들이 철로 차를 이동시키고 있다. 갈아버려!
마레티 : 놈들이 물 처리 시설안에 있다. 나를 따라와
마레티 : 대가리 숙여! 자넨 존나 센 놈일지 몰라도 불사신은 아니야!
마레티 : 머리에 총알이면 한 방에 골로 간다. 알았지.
마레티 : 잘 했다. 시스템과 연결해서 문을 열어
마레티 : 여긴 뭐 하는 곳이죠?
마레티 : 여기, 여기는 모든게 끝나는 곳이지.
마레티 : 저기 컴퓨터에서 기차에 실려 있는 폭발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레티 : 가서 접속해.
마레티 : 로봇들이 있습니다. 놈들이 로봇들을 해킹했어요. 로봇들이 폭발물을 실었습니다.
기차 안
합병기업 통근 열차 2054년 12월 12일 7시 25분 |
테일러 : 아이러니하지 않나? 실제로는 테러리스트의 습격이 윈슬로 협정 신경망 네트워크 계획 개발을 앞당겨 버린셈이 됐어. 이같은 테러 공격에 대한 공포가 없었다면 사이버 병사 같은건 나타나지도 않았겠지. 그건 그렇고, 지금은 7시 25분이다. 자네에겐 5분 밖에 남지 않았어.
테일러 : 자네는 자네가 신참이 되기도 전의 시간에 와 있는거다. 자네가 역사를 바꿀 수 있을지 지켜 보자구.
테일러 : 모든 로봇은 적으로 취급해라. 로봇도 자네를 적으로 인식할테니.
테일러 : 양쪽을 조심해, 로봇들이 창문을 깨고 들어온다.
테일러 : 실제 상황이었다면 자넨 양쪽에 있는 시민을 모두 죽인 셈이다.
지붕 위
테일러 : 양쪽에서 적들이 기어 올라온다.
테일러 : 신경망 네트워크 프로트타입이 자네가 있는 칸 아래에 있어. 15센치 탄소나노튜브로 보호되고 있지만 폭탄 앞에선 아무 소용 없지.
테일러 : 속도를 높이는게 좋겠군.
테일러 : 계속 밀어부쳐, 폭발물 근처까지 거의 다 왔다.
폭발물 앞
플레이어 : 부비 트랩으로 보호가 되고 있습니다. 해킹이나 화물칸 분리를 시도하면 바로 폭발할겁니다.
플레이어 : 너무 많아요!
플레이어 : 내 머리속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테일러 : 단순하게 생각해.
플레이어 : 잠깐, 이건 자기 부상 열차니까...
플레이어 : 이 화물칸의 자기 극성을 반대로 바꾼다면...
기차 폭발
테일러 : 폭발물을 멈추고 기차에서 떼 낼 방법은 없어. 자네의 DNI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보여 줄 순 있지만 무엇을 희생해야 할지는 자네 자신이 선택을 해야 하지.
테일러 : 어떨때는, 손 쓸 수 없기도 하고...
병원 안
의문의 사람 : 우리 환자는 어떠한가, 테일러?
테일러 : 예상한대로 괜찮습니다.
의문의 사람 : 우린 그 이상을 기대했네, 명심하게.
테일러 : 돌아온걸 축하해.
테일러 : 자네 수술 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네, 괜찮아 질꺼야.
테일러 : 헨드릭스는 이전 임무에서 부상을 당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 수술에 자원했어.
아웃트로
리포터 : 드론과 전투 로봇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인간 전투병들에 대한 의존이 크게 줄었습니다.
대통령 :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여기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계속해서 외교 협상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리포터 : 윈슬로 협정은 외교 협정의 교착상태 해결안을 모색하고 있는 지역에 병사 투입을 거절했습니다.
대통령 : 우리는 동맹국들과 함께 필요한 곳이 있다면 군사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 : 헨드릭스, 이런 일을 한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헨드릭스: 5년, 그정도 될껄.
플레이어 : 그런것 같군요.
플레이어 : 다음에 우리가 뭘 해야 할지 알고 있나요?
헨드릭스: 아니, 자네가 아는대로, 나는 흐름에 따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