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cs must die! (오크 머스트 다이) : 개요 ~ 스테이지 5


마법 기사단 '오더'에 반기를 든 소서리스는 오크등의 괴물 군단의 정신을 조정하여 세계를 침략하였다.

워메이지는 오크의 침략을 막아내던 중 실수로 코볼트의 피를 밟고 뒤로 넘여지면서 머리를 다쳐 즉사를 하게 된다.

이제 남은건 재능, 기본 역량, 학습 지식 등 모든 방면에서 성취가 부족한 견습 워메이지 뿐. 세계의 운명은 이 미덥지 못한 견습 워메이지에게 달렸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버프를 받은 워메이지는 결국 소서리스를 무찌르고 차원의 틈새를 닫게 된다.


밸런스가 잘 잡힌 타워 디팬스류 게임이다.

마법 소양이 부족한 이 워메이지는 반대로 석궁에 어느정도 소질이 있어 석궁으로 오크를 어느정도 막아 낼 능력이 있다.
따라서 마법 함정에 너무 치우쳐서도 안되고 워메이지의 활약에 너무 기대어서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한다.

전략적으로 마법 함정을 배치하고 땀나게 뛰어다녀야 한다. 

스테이지당 게임 시간은 20분 이내로 길지 않지만 한판 하고 나면 피로감이 몰려 올 것이다.

단점은 자막이 안 나온다는 점.  난전중에 소서리스가 말을 계속 하는데 영어라서 하나도 안 들린다 ㅜㅜ


스테이지 공략


1. The hallway (복도)

첫 스테이지니만큼 어렵지 않다. 어렵지 않은 대신에 함정의 쓰임새와 캐릭터의 조종법을 익혀야 한다.

무기인 석궁은 헤드샷이 가능하다. 오크들이 미친듯이 달리기 때문에 노리고 헤드샷을 쓰기는 어렵지만 적들도 무더기로 나오기 때문에 머리가 있을만한 높이에 툭툭 쏴 주면 50%정도는 헤드샷이 뜬다.

연사를 하면 에임이 마구 벌어지기 때문에 1초에 두 방씩 쏜다는 느낌으로 툭 툭 끊어서 발사 해야 한다.

첫 스테이지 정보. 적들은 오크 뿐. 

타르 함정은 적들을 느리게 하는 보조 함정으로 석궁과의 궁합은 그렇게 좋지 않다. 
그냥 가시 함정 깔아 두고 석궁으로 툭툭 치기만 하면 된다.

요렇게 깔면 끝


2. The Fork (분기점)

벽화살 함정이 추가되었다. 

가시 함정보다는 데미지가 세기 때문에 초반에 어느정도 사용하게 된다. 바리케이트와 타르 함정을 섞어야 제대로 된 데미지가 나오지만 이 스테이지에선 아직 바리케이트를 쓸 수 없어서 타르 + 벽화살 조합을 주로 쓰게 된다.

요런식으로 가시함정과 벽화살 타르를 조합해서 깔아주면 된다.

나중에 돈이 좀 더 모이면 요 과정을 반복해서 깔아주면 된다. 
가시 함정과 벽화살의 위력이 그리 세지 않아서 적들이 뚫고 들어올 테지만 기사 유닛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해 볼 만 하다.

관문이 두 개이지만 리프트는 한 개 뿐인데다가 통로도 좁아서 막기가 수월하다.

이번 스테이지를 마치면 해골이 10개가 쌓인다. 
함정 중 타르 함정은 게임 내내 두루 쓰이므로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를 해 주자.


3. The Corner (모퉁이)

게이트 하나에 리프트 하나, 그래서 별다를게 없다. 다만 적들의 숫자는 꽤 많다.

이 스테이지부터 오크 쇠뇌병이 나온다. 

거리만 벌리면 아무것도 아닌 일반 오크와는 다르게 멀리서 화살을 쏴대는데, 데미지는 그리 높지 않지만 계속 맞아 주다가는 억 하는 사이에 죽는 수가 있다.

죽으면 만점이 물건너 가니 아예 거리를 많이 벌려서 상대를 하던가, 사이드 스텝을 불규칙하게 밟아 줘야 한다. 
규칙적인 사이드스텝은 얘네들이 예측샷을 날려서 맞춰버린다.

함정은 대충 이런식으로 타르와 벽화살을 조합하면 된다.

설치함정 외에도 이 맵에는 추가 함정이 제공되니 적절히 사용하면 재미 있다.

샹들리에와 산성 가마 : 석궁으로 맞추면 그 밑의 오크를 처리할 수 있다.


4. The Baths (목욕탕)

바람의 반지를 입수했다.

이번 스테이지는 꽤나 많은 물량이 밀려 오기 때문에 함정만으로는 처리가 매우 빡세다. 처리할 수 있다 해도 시간 초과로 별 다섯개를 받기 힘들다. 그렇게 때문에 저 바람의 반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배치는 이런식으로 짜 나가면 된다.
돈이 부족할테니 초반은 타르 위주로 여섯개 설치 한 다음에 돈이 생기는대로 저 위치에 화살 함정을 설치 하면된다.

화살 함정을 저런식으로 설치하면 왠만한 적들은 화살 함정이 다 처리해 주고 남는 적들은 바람의 반지를 이용해 바깥으로 밀어 떨어뜨리면 된다.

가끔 버그로 웅덩이에 빠진 적이 안 죽을 때가 있는데, 적들이 움직이지 못한 상태로 얼마간 있으면 자살을 하기 때문에 기다려 주면 된다.

돈이 생기는대로 타르 함정을 추가 해 나가거나 맞은 편에 벽화살 함정을 더 설치하면 된다.

이번 스테이지의 주 함정은 타르 바닥이지 벽화살이 아님에 유의하자.


5. Runner's Alley (뜀박질 골목) 

이 스테이지에서는 코볼트 러너가 등장하는데, 키도 작고 빠르기도 빨라서 함정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니 다른 적들은 제쳐 두고라도 이녀석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

게이트가 북쪽, 그리고 동쪽에 있는 특이하고 비효율적인 구조. 그러니 북쪽과 동쪽의 게이트를 싸잡아서 처리할 수 있도록 동쪽 게이트 앞에 킬존을 설정하면 된다.

이렇게 적들이 방향을 변경하는 모퉁이쪽에 타르와 벽화살을 설치하면 꽤 많이 잡아 낼 수 있다.

이후로 돈이 생기는대로 궁수를 뒤쪽에 배치 해 주면 된다.

저 궁수들의 데미지는 꽤나 낮기 때문에 많은 수의 궁수를 모아 놔야 겨우 쓸만해진다. 돈이 생기는대로 우선 타르 함정을 늘려서 적들의 진군을 늦추고 나머지 돈으로 궁수를 늘려 나가면 된다.

1, 2 그리고 5번째 웨이브때는 적들이 북쪽 게이트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북쪽 게이트로 미리 가서 적들을 충분히 줄여 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궁수와 벽화살만으로 많이 버겁다.

궁수들은 적들의 공격 몇 방만 맞으면 피식 쓰러지기 때문에 최대한 적들이 궁수를 때리지 못하도록 바닥을 타르 함정으로 도배해서 진군을 늦추는게 포인트!

후반 쯤 가면 이런 진형이 되도록 빌드를 짜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