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레지던트 이블) 1 ~ 4 편을 제작했던 감독이 제작한 게임
게임 스타일은 바이오 하자드 1 ~ 3과 매우 유사하다.
좀비를 닮은 적들을 제한된 탄약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진행해야 한다. 바이오 하자드 2, 3편을 즐겼던 게이머라면 그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화면 구성이 매우 답답한데, 바이오하자드 4처럼 카메라가 주인공의 뒤를 바짝 쫓아가기 때문에 주인공이 화면을 상당히 가리며, 위 아래 레터박스가 화면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화면이 매우 좁게 보인다.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하는 내내 매우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언제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적들, 따라서 탄약 분배에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게 이 게임의 주 재미인지라, 2회차 부터는 적들의 위치와 패턴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상당부분 재미가 반감된다.
그래도 1회차는 쫄깃 쫄깃한 기분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함정 : 플레이어들이 일부러 오해할 수 있도록 함정을 많이 심어 놓은 듯 하다.
주인공 (세바스찬)STEM에 접속 시킨건 루빅이다?
-> 루빅은 현세계에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 그러니 주인공을 기절 시켜 STEM에 연결하는 건 불가능하다. 루빅이 현세계에 나타나 주인공을 납치할 수 있다면 굳이 레슬리를 이용하여 STEM을 탈출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STEM 에서도 약간 강한 정도. 그래서 주인공을 STEM(1차) 안의 STEM(2차)으로 끌어들여 공격을 하는 것이다.
엔딩을 봐도 STEM(1차) 에서 주인공이 루빅의 뇌를 아주 쉽게 박살 내 버렸다. 이정도 인데 하물며 현세계에서야...
세바스찬이 정신병원으로 가는 여정 모두 이미 STEM에서 진행된거다. 주인공은 자신도 모르게 납치되어 스템에 연결되었을 것이다.
STEM에서 죽으면 현세계에서도 정말 죽는가?
-> 꼭 그렇지는 않다. 주인공은 매 죽음의 순간에 병원에서 되살나고, 새디스트 또한 주인공의 손에 몇 번이나 죽었음에도 다시 되살아났다. STEM에서의 죽음이 현세계의 죽음을 나타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