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파티가 소피갈 지하던전에서 스크롤과 함께 받았던 퀘스트는 그 스크롤을 아가르에게 전해 달라는 것이었다. 아가르가 어디 있는지에 대해서는 게임 내에서는 힌트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해외 공략집을 참고해야했다. 해외 공략집을 뒤지면, 아가르는 얼리퀸에 있다고 나온다. 게다가 숨겨져 있는 벽에 있는건.. 쳇 이전에 썼던 포스터를 참조해서 B1 지역에 있는 얼리퀸으로 찾아가면 된다. 파티가 소피갈을 나오면 C2 지역의 1번에서 시작한다. B1지도를 보면 C2->B2->B1으로 가는게 빠를것 같지만, C2->B2로 가는길에 몬스터를 반드시 만나야 하므로, 좀 둘러가더라도 C2->C1->B1으로 가는게 더 안전하다.B1 지역의 1번이 얼리퀸 마을이다. 아가르는 마을의 여관안에 있다. 여관으로 들어가면 Si..
자, 이제 레벨도 좀 얻고 해서 용기가 생긴 우리의 파티, 바깥 탐험을 해 보기로 한다. 마이트 앤 매직 1의 세계는 20등분 되어 있다 -_-;;; 가로로 알파벳, 세로로 숫자를 써서 구분하는데, 적들의 난이도는 C->B->D->E->A 순으로 어렵다. 우리파티가 시작했던 마을 소피갈은 C-2 지구에 속해 있다. 다른곳은 천천히 설명하기로 하고.. 원래 이런 지도가 이렇게 표현이 된다.
짜증나고 반복되는 전투를 열심히!!! 하다보니 우리 귀여운 파티 멤버들이 랩업을 모두 했다. 비 마법 캐릭터들과 클레릭은 랩업이 좀 빠른 편인데, 나머지 마법 캐릭터들은 랩업이 좀 느리다. 2레벨로 올라가는데 마법캐릭터들은 500xp정도가 더 필요하다. 전투 10번정도는 더 뛰면 랩업이 된다. 이 게임이 발행되었을 때의 수준으로 보면, 이런 전투도 사실 매우 재미있다. 지금이야 게임 에 대한 내성이 매우 강해져서 왠만큼 버라이어티하고 다이나믹하지 않으면 정말 쌩 노가다라고 생각 하겠지만... 하지만, 게임 발행년도를 고려하더라도 많이 짜증났던것은, 내 파티가 너무 잘 죽는다는거다. 운 좋게 몹들을 다 처치하고 배틀엑스도 전리품으로 얻었는데, 휴식하다가 스프라이트라도 만나서 유령 어택에 도망도 못치고 죽는..
마이트 앤 매직을 접해 본 순서가 마이트 앤 매직 VI 마이트 앤 매직 VII 마이트 앤 매직 VIII 마이트 앤 매직 IV 마이트 앤 매직 V 마이트 앤 매직 III 마이트 앤 매직 I 많은 시리즈를 접해봤는데, 이 1편이 매우 어렵다. 마이트 앤 매직 6편은 파티원 전멸하더라도, 레벨, 유지한체 마을로 되돌려보내줬는데 이 1편은 얄짤없이 게임오버, 게임오버야 3,4,5 다 같다 치더라도... 게임 처음 시작시 돈이... 없다.. 장비도 없이, 발가벗겨진체 마을에 내동댕이 쳐진다는거다. 첨에는 이상태에서 무기 가게랑 빵가게 앞에서 침만 흘리면서 돌아다니다가 적과의 조우!! '너를 벗겨먹어 주겠다' 라는 생각으로 달려들었으나.. 전멸.. 체력 좋다는 나이트가 hp. 10밖에 안되니 두세대 맞으면 띠디딩~..
마이트 앤 매직 1에 심각한 버그가 있.었.다.. (알고보니 국내 사이트에 돌아다니는 바이너리만 그랬다. 아마 누가 캐릭터 에딧하다가 잘못 한듯..) 캐럭터 생성할 때 주사위를 굴리는데, 굴리다보니 정말 소서러에 어울릴 스탯이 나왔더랬다... 그래서 일단 소서러 만들고~ 나머지 수악수악 만들어서... Sopigal에서 파티에 영입 시켰는데... 소서러를 먼저 만든 덕분에 소서러가 제 1진에 서 버렸다. 그래서 파티 재 정렬 명령어로 파티 정렬을 했는데, 그 이후로, 파티 멤버가 꼬여버렸다. 팔라딘이 둘 되고, 나이트가 사라지고... 캐릭터 지웠더니 이상하게 되고.. ㅜㅜ 악.. 좌절.. 당분간 접을까? ㅜㅜ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외국사이트에서 다시 ..
메인 화면에서 1번을 누르면 나오는 그곳으로, 캐릭터를 생성하면 1번 마을의 터번에 생성된다. 이 후 파티가 이 터번으로 돌아 올 때 마다 저장이 된다. 즉 파티 진행 상황은 저장이 안 된다.. 오직 파티원 스탯만 저장이 된다. 옛날 게임이 다 그렇지 뭐 이곳 지도 역시 "메뉴얼에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TRPG에 쓰는 지도같이 대략적으로 만든 지도이므로 그리 쓸모 있는건 못된다. Scan본도 안 돌아다니더라 가장 좋은 방법은 연필 들고 모눈종이에 가운데서부터 그려나가는게 가장 좋다. 옛날 게임이 그렇듯이 오토맵을 만들어주는 배려따윈 없다. 그나마 고등학생때는 모눈종이에 그려서라도 했는데, 지금은 것도 귀찮아졌다. 이 게임은 맵이 크다. 울티마의 단순 던전 지도와는 차원이 다르다. 마이트 앤 매직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