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단 광산은 넓지 않다. 들어가서 남동쪽 입구로 가면 노인이 있는데,
자신이 진짜 소원의 보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진짜 소원의 보석을 왕국에 가져다 줄려고 했는데, 그러면 나쁜 사람들이 왕국의 보석을 훔쳐갈까봐
일부러 가짜 보석을 가져다 주고 진짜는 자기가 보관하고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해 준다.
무개념녀가 엘프를 만날려면 소원의 보석이 필요하다고 떼를 쓰자, 노인은 여자한테 약한지, 바로 준다 -_-;;
보석 세 개를 다 모왔으니 탑 제단에다 끼울 수 있게 되었다.
보석을 끼우게 되면 바람이 불게 되는데, 하프엘프 제린의 귀에 무슨 말이 들린다고 한다.
바람이 엘프리아의 위치를 가르쳐 준다며, 엘프리아로 워프를 하게 된다.
엘프리아
엘프리아로 들어가면 별거는 없고, 북쪽에 있는 나이 많은 엘프를 찾아간다.
맥심과 함께 싸웠던 영웅중 하나인 이 엘프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자신은 이전의 전투로 눈을 잃은데다가 이제는 늙을대로 늙어서 도움이 되질 못한다고 하면서
적을 무찌르기 위해서 맥심이 사용했던 듀얼 블레이드를 찾으라고 한다.
듀얼 블레이드는 지금은 바다로 가라앉은 천공의 섬에 묻혀 있다고 하는데, 듀얼 블레이드를 찾기 위해서는
발명가를 찾으라고 하면서 다른 지역으로 워프할 수 있는 워프홀의 열쇠를 준다.
가려고 하면 제린에게 엘프의 냄새가 난다면서 제린에게 자신의 활을 준다.
워프홀을 이용하면 새로운 대륙으로 오게 된다. 이전 대륙보다 몹들이 좀 강력해졌다.
왼쪽으로 쭈욱 가면, 세상을 지켜보고 있는 노인네가 있는 섬의 또다른 문을 열 수 있는 제단이 나온다.
이 제단을 통해서 세상을 보호하고 있다는 노인네에게 갈 수 있다.
여기서 남동쪽을 향해서 계속 가면 랭크스라는 마을로 갈 수 있다. 이 마을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에
남서쪽에 있는 동굴로 가게 되면 사람들이 이 동굴을 통과 못하겠다면서 입구에 우글 모여 있다.
이 동굴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어서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미로같잖은 미로를 빠져 나온 다음에 서쪽으로 움직이면 오랜만에 성이 있는 마을이 나온다.
마을의 이름은 오델..
마을에서 성벽 바로 아래 주점에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마법을 쓰는 사람이라면 서쪽에 있는
마을에 꼭 가 보길 권하는데, 지금은 다리가 부서져서 갈 수 가 없는데, 성 안에 사는 건축공이라면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성 안으로 가면 어느 성이나 똑같이 생긴 임금과 왕비가 앉아 있는데,
왕비 옆에서 왕비랑 쑥덕거리고 있는 사람이 바로 건축공이다..
이 건축공에게 말을 걸면 아마 다리가 낡아서 그럴거라며, 다리를 고치기 위해서는 자신의 조수가 필요한데,
조수란 사람은 남동쪽 라이딘이라는 마을에 있으니 데려다 달라고 한다.
마을 사람들 정보에 의하면 라이딘이라는 마을은 요리로 굉장히 유명한 마을인것 같다.
라이딘 마을 음식점으로 가면 열심히 음식을 먹고 있는 남자를 볼 수 있는데, 다가가서 말을 걸면
건축공이 자길 찾고 있냐면서 먼저 오딘 성으로 간다.
그가 가고 나면 요리사가 와서 음식 남긴것을 보더니,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며 한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