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먼 나이트(Summon Night) - 9

다음 할 일은 당연히 물건을 배달하는 일

항구로 가면 라지가 기다리고 있다.
배를 타려는데 다시 또 큰 지진이 발생하고...

목적지는 이전에도 가 봤던 이곳.

라지 물건은 안 팔고 사부인 브론의 물건만 배달한다...
질이 좋은고로 값을 두 배로 쳐 주겠단다.

라지가 여기 온 김에 크래프트 로드인 우렉사를 만나 보고 가자고 한다. 우렉사의 집은
이 마을에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라지는 먼저 후다닥 나가버리고,
따라 나가면 우렉사가 어디를 급히 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정작 우렉사는 무시(?)하고, 라지있는곳을 찾다보면 저기 우렉사 집 앞에서 우렉사 집을 엿보고 있다가 그 안에 있는 여자에게 딱 걸린다.

이름은 루마리. 이 여자는 의외로 크래프트로드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 크래프트로드 중 1인과 연인사이라고도 하는데, 어딘가 아픈것 같다. 이야기가 끝나고 일행이 모두 나가는데,
슈가는 일행이 다 나간 후에 루마리를 협박한다. 슈가는 이 여자의 정체를 알고 있는듯 하다.
만약에 클루가 잘못되는 경우 가만 안 두겠다고 한다.

항구에는 라지가 이 마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고.

다시 위스턴 마을로..



사부에게 가서 보수를 전달하고 나면 새 제작기술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배 대여권도 얻을 수 있다.

일단 사쿠로의 집으로 가면 라지가 있다. 들었던 이야기를 사쿠로에게 하면, 위험하니까 지금 하고 있는 조사에서 손 떼라고 한다.

뭐, 당연히 그럴 애들도 아니고, 라지는 루마리가 걱정이 되는지 루마리를 보러 가자고 한다.

항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라지

출발하려는데 누가 부른다.. 재밌을거 같다면서 사나리가 따라 붙는데..


이곳으로 간다...

항구에 도착하고..

루마리 집 앞에 가면 미리 가 있던 라지와 사나리가 우렉사를 봤다면서 그를 추격하기 시작하고...
루마리와 이야기 해 보면 우렉사는 루마리에게는 알리지 않은 체 뭔가를 꾸미는 것 같다.
알고보니 루마리 얘도 크래프트 로드 였다..
집을 나와서 다른 애들이 갔던 길을 따라가다보면, ... 잡혔다....


제 딴엔 영웅이라고 구하러 따라 들어간다만은..

루베르트에게 사뿐히 걸려 주시고... 감옥에 갖혀버린다.

거기서 사파이어 크래프트로드라고 알려진 타이람을 만나게 된다... 루베르트와 우렉사의 계획을 알고 있어서 잡혀 있는듯..

우렉사의 동생인 루마리는 성스런 불의 정령에게 가까이 갔다가 상처를 입고 죽을 때 까지
고생하게 되고, 루마리의 오빠인 우렉사가 복수를 위해서 성불의 정령을 죽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때 갑자기 나타난 바릴
바릴 : 호오 그렇게 된것이로군.
모두 : 너 어떻게 들어온거냣!
바릴 : 난 타이람 구하러 온거다
모두 : 어떻게 들어온거냐구!
바릴 : 아 여기 비밀통로가 있지
모두 : 어떻게 그걸 네가 알아?
바릴 : 사쿠로가 알려 주던걸... 그리고 니들도 구해 달라고..
모두 : 잉? 우리가 여깄는걸 사쿠로가 어떻게 알고
바릴 : 사쿠로가 그러던걸? '크래프트로드의 정보 수집력을 우습게 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