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먼 나이트 2(Summon Night 2) - 6


아침에 일어나서 1층으로 가면 타샤나가 있다. 자꾸 일행들을 따라 다니면서 뭔가 새로운걸
찾은게 없나 싶어 꼬치 꼬치 캐 묻는데, 타샤나를 걱정시키는 일을 않기로 오린과 약속을
한지라 거짓말로 둘러댄다.

폭포 근처에서 오린과 만나면 오린이 갑자기 힘을 시험 해 보겠다며 덤벼온다.

씹어주면 될 뿐...
이기고 나면 오린은, 에드가가 많이 강해져서 자신의 도움이 필요 없겠다고 하자, 에드가는
오린이 요리를 안 하면 타샤나가 요리를 할 텐데, 그런 요리를 먹으면 배탈이 난다고,
꼭 오린이 필요하다고 이상하게 둘러댄다. 이런 말도 안되는 말에 넘어가는 오린 -_-;;
어쨌던 자기가 무사하다는걸 니나니나에게 알려 달라고 하고..

물의 요새에 가면 니나니나가 있는데 옆에 린도 같이 있다. 린에게 어떻게 이런곳 까지
왔냐고 물으면, 린은 콧웃음을 치며, 자기는 에드가보다 훨씬 세다고 한다..
어쨌든 일행은 디먼 엣지를 찾으러 모험을 계속 하기로 한다.

북쪽으로 나가서 계속 길을 가다보면 드디어 번개 요새에 도착하게 된다.

요새에 들어가면 메카노이드 하나가 나오더니 안 나가면 방어 시스템을 가동 시키겠다고 한다. 그러다가 에드가를 분석하더니, 엣지 팬서 그라함과 비슷한 패턴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는 갑자기 아버지의 유품을 채어 가더니, 그게 모노 쉬프트 컨트롤러라면서, 에너지가
다 방전되었다며 에너지를 충전시켜 준다. 그리고 작동을 시키자...

에드가가 변신!...
짜잔~, 메카노이드는 이게 잘 동작하는지 보겠다며 경호 로봇을 데려와서 공격을 시킨다.

꽤나 힘든 전투가 될 것이다. 모노쉬프트 상태에서만 방어 로봇에게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모노 쉬프트상태에서는 무기 바꾸기가 안되고, 내구력이 저절로 줄어든다. 내구력이 다
줄어들면, 들고 있던 무기까 깨지며, 모노쉬프트가 풀리는데, 풀린 상태에서는 디아나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기고 나면 메카노이드는 에드가를 인정한다면서, 자기를 브루노라고 소개한다. 에드가는 디먼 엣지가 어딨는지 묻자, 브루노는 직접 워프 시켜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아버지인
그라함이 워프 장치를 부셔놔서 고쳐야 한다며, 위쪽 방에 있는 서모나이트를 가져 오라고 한다. 위쪽 방, 오른쪽으로 가면 반짝이는게 있는게 그게 서모나이트이다.

서모나이트를 브루노에게 장착하려 하는데, 워낙 에드가가 기계치인지라 브루노를 거의 망가뜨릴 뻔 한다. 결국 기계를 잘 다룰 것 같은 오린을 찾기로 하는데,

집으로 가면 타샤나 옆에 로키가 있다. 로키는 이미 타샤나한테 푹 빠진듯 하다. 에드가는
타샤나한테 서모나이트를 좀 달라고 하는데, 타샤나는 그 서모나이트는 로키가 준거라며,
로키에게 허락을 구한다. 로키는 흔쾌히 허락을 하고, 디아나는 감사의 표시로 티샤나가
로키한테 뽀뽀를 해 주라고 한다.
로키는 두근거리며 기다리고 있는데, 타샤나는 자기 첫 키스는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
에게 할 꺼라고 하며 거절하자 로키는 울면서 뛰쳐나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