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슬로브: 엔드 오브 갓

꽤 나름 즐길만한 호러 게임. 

 

플레이 자체는 에얼리언 아이솔레이트와 비슷한데, 적들이 에얼리언만큼 빡빡하게 쫓아오지는 않는다.

에얼리언은 단 몇 초만 지나도 플레이어를 쫓아와서 뭘 할 생각을 못 하게 만드는데 이 게임은 그렇지는 않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북유럽 신화를 차용해서 배경을 설정했는데, 굳이 그랬어야 하나 싶다. 북 유럽 신화와 내용이... 그다지 잘 섞이지는 않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