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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하 갑판이 열렸습니다. 최하 갑판으로 내려가 봅시다.
(최하 갑판이라고는 하나 최하층은 아닙니다. 최하 갑판 아래로 화물실이 있습니다.)
한쪽 귀퉁이에 시체가 있군요
여기도 아수라장이군요, 괴수들이 레이드 해 왔습니다.
죽기 직전 총소리가 쾅 하고 들리네요, 문 뒤로 잘 보면 총알이 벽을 관통해서 이 시체에 맞았습니다.
당시 총은 그렇게 명중률이 높지 않은데다 괴수가 날뛰니 오발 사고가 난 것 같군요.
삽화에서는 항해사 조수들과 함께 있는걸로 봐서 이 친구 역시 4등 항해사 조수 인 것 같지만... 근처에 4등 항해사가 없습니다.
이런 위급 상황에 조수가 항해사와 떨어져 있을 가능성은 낮으니, 일단 신분은 보류 해 두죠.
창문을 통해서 총을 쏜 사람을 잘 관찰 해 봅시다.
상당히 밝은 색 옷 ? 혹은 맨 몸인 것 같습니다.
당시 같이 있었던 사람들을 확인 해 보면 밝은 옷이거나 맨 몸인 사람이 둘 있네요.
다시 머리를 자세히 보면 대머리입니다. 밑에 사람이 분명하지만 이 사람 역시 신분이 밝혀지지 않았군요.
복도의 맨 끝, 사무장 실을 창문으로 보면 사람이 한 명 보이는군요.
사무장실에 있으니 사무장으로 생각하는게 맞겠죠?
반대쪽 끝 창문을 봅시다.
포병수가 병기고 안에서 무기를 불출하고 있습니다.
병기고 관리는 포병수가 하나보네요..
그런데 병기고 안에 사람이 한 명 더 있습니다.
모자를 보아하니 장교는 아닙니다.
포병수 외에 무기고 안에 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이 또 누가 있을까요?
아마도 포병수 조수이지 않을까요?
두 번째 시체 입니다.
뭐 별다른 정보는 없네요
다음 시체입니다.
유폭이 있었는지 불에 타고 있습니다...
아 뜨겁겠다...
그리고 다음 시체는... 둘 이군요.
발톱에 끔살 당했습니다.
힘이 좋은지 아예 머리가 떨어져 나갔네요
기억 속에서 한 층 위로 올라가 봅시다.
누군가가 곡도를 들고 뛰어 오네요.
곡도 + 터번 = 페르시아 일 확률이 높겠죠?
다음 시체로 가 보죠.
괴물이 무슨 히드라리스크 같군요, 가시를 슉슉슉.
대사에 중요한 힌트가 있습니다.
어서, 보스
이 사람은 직속 상관이 있다는 얘기가 되네요.
그리고 바로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뒷 사람의 조수란건 알겠습니다.
있다가 밝혀 보도록 하죠.
다음 시체로 가 봅시다.
기억을 읽어보니 창에 찔려 죽었군요,
얼굴은 선명해졌지만, 아직 그럴듯한 증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다음 시체는...
떨어져 죽었군요.
하지만 기억을 보면 떨어지기 전에 번개에 맞았습니다. 떨어지기 전에 죽었다고 볼 수 있겠죠? 뭐, 번개에 맞고도 사는 사람이 있긴 있지만요...
자 이제 화물칸으로 가 봅시다.
괴물 시체가 있네요?
이 기억에선 쓸만한 힌트가 없습니다.
일단 파트 3 의 기억으로 가 봅시다.
이런 대사가 있죠?
물러서, 니콜라스가 당했다
그럼 파트 1 이나 파트 2 에서 죽은 인물이 니콜라스란 얘깁니다.
파트 1에서 죽은 사람은 동양인처럼 보이니, 파트 2에서 죽은 사람이 니콜라스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