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딘 호의 귀환 공략 -9-

프로파일

 

이야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으니 빠진 부분을 체크하고 갑시다.

 

 

일단 이 친구를 볼까요?

목에 카라가 있습니다. 일반 선원이나 장루원은 아니란 얘깁니다.

카라 모양을 보면, 역시 조수 직급인 것 같군요.

저 그림에서 4등 항해사와 꼭 붙어 있습니다. 

물론 이는 우연일 수 있죠.

 

 

바다의 병사들 파트 3에서도 좀 붙어 있네요. 하지만 이때는 좀 급박한 상황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똥 싸다 죽은) 파멸 파트 2를 봅시다.

 

이제 첫 기습이 시행되는터라 나름 배 안은 긴급한 상태가 아닙니다.

살인 사건이 발견되어서 4등 항해사 존 데이비스가 시체를 확인하고 있고, 옆에서 보조를 하고 있군요. 

요건 나름 중요한 힌트처럼 보입니다.

살인 사건 조사에 당연히 조수가 붙어 있는게 맞으니까요.

 

그러니 신원을 확정하는게 맞겠죠?

 

 

 

다시 그림을 볼까요?

 

 

돛을 타고 있는걸 보니 장루원입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는 동양인 장루원은 딱 하나 남았습니다.

 

 

그리고 신원 불명의 서양인 장루원도 딱 하나 남았습니다.

장루원이 많이 등장하는 바다의 병사들 파트 1에서 이름이 없는 장루원을 찾아 봅시다.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선원 중에 시에라리온 출신 선원이 있습니다. 55. 하마두 디옴 입니다.

아프리카 출신이니 흑인일겁니다.

선원 중에 등장하는 흑인은 둘입니다. 둘의 차이가 있다면 한 명은 끔찍한 포로 파트 1에서 죽었단거고, 

나머지 하나는 파멸 파트 7에서 죽었다는 겁니다.

일단 이 친구의 숙소 위치를 알아 봅시다. 

혹한 파트 1의 기억을 보면 인도인 해먹 맞은편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똥 싸다 죽은) 파멸 파트 2 를 봅시다. 
-생각해 보니 화가 이사람은 똥싸다 죽으면서 많은걸 남기고 갔군요 ㅋㅋ-

55번 해먹이 사라져 있습니다.

그러니 55. 하마두 디옴은 파멸 파트 2 전에 죽은 사람이란 얘기가 됩니다.

이제 신원 나왔죠?

 

 

 

또 다시 (똥 싸다 죽은) 파멸 파트 2 를 봅시다.

 

41번 해먹 주인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의 신원이 아직 미상입니다.

해먹 번호를 보려해도 해먹이 망가졌는지 번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해먹이 멀쩡했던때로 돌아가 봅시다.

바로 혹한 파트 1 이죠.

거기선 해먹이 망가지지 않았고, 번호가 보이네요. 59. 번.

 

신원을 정리합시다.

 

 

남아 있는 선원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선원은

 

57. 알렉산더 부스
58. 패트릭 오'헤이건

요정도네요

이 중 남아 있는 해먹은 57. 알렉산더 부스 뿐입니다.

 

그러니 파멸 파트 7에서 죽은 그 흑인 선원은 57번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