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시간이 진통제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각오를 했던 기억이 아련 해 질 만큼 나중에는 고통도 사그라든다.

매일 먹던 섬유소의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매일 용변을 보는 습관이 든다는거다.

이전에는 1주일에 한 두번 용변을 보며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는거다.

 

 

어느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치질의 예방은 이거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말 것"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