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cs must die! (오크 머스트 다이) : 스테이지 11 ~ 15

스테이지 공략


11. Chaos Chamber (혼돈의 공간)

새로운 적의 등장이다. 

매우 빠른데다 바리케이트로 막혀 있는곳도 지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이놈한테 한 대 맞으면 이동 속도가 감소된다. 머리가 크니 기절을 시켜 놓고 헤드샷을 다섯대 정도 맞추거나 바람의 벨트를 이용해서 구덩이로 밀어 넣으면 된다.

이놈은 리프트를 향해 적극적으로 이동하는 다른 적들과는 다르게 가까이 리프트가 있더라도 멀리 있는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쫓아온다.

이번 스테이지도 시간이 빡빡한 편이고, 이녀석을 얼마나 빨리 죽이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스테이지는 리프트를 사이에 두고 게이트가 위층에 하나 아래층에 하나 있다. 두 게이트가 공유하는 통로가 없기 때문에 함정을 각각 설치 해 줘야 한다.

위층과 아래층을 이어 주는 워프홀이 있어 이것을 적극 이용해야 한다. 다만 워프홀을 통과하고 나면 방향감각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이번 스테이지부터 위버 (Weaver) 를 사용할 수 있다. 제법 비싼 자원을 들여서 플레이어의 함정이나 스킬을 강화하는 정령 같은 것인데, 이번판에는 그리 쓸 일이 없다.

적들의 러쉬는 아래층 게이트로부터 시작한다.

바로 옆에 구덩이가 있기 때문에 시작은 바타바 (바리케이트 - 타르 함정 - 바람 벨트)로 시작한다.

2 번째 Wave는 위층 게이트에서 시작한다. 남은 자원으로 위층에서 바타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빠르게 아래층의 바리케이트를 전부 팔고 위층으로 이동해야 한다.

위층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바람 벨트를 사용할 때 가능한 벽에 등을 대고 해야 한다. 

맞은편 조금 아래에 리프트가 있는데 운이 나쁘면 바람에 맞은 적들이 너무 높게 날아서 리프트 옆에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적들이 리프트 주위에 떨어진다면 바로 쇠뇌로 기절시켜서 리프트에 들어가기 전에 잡아야 한다.

3번째 Wave는 아래층부터 놀 사냥꾼이 등장한다. 스피드가 매우 빠르니 쇠뇌로 기절시켜서 구덩이로 밀어 넣자. 
헤드샷에 자신 있다면 기절 시켜서 헤드샷으로 잡아도 된다. 쓰러뜨리면 동전을 떨어뜨린다.

3번째 Wave까지 끝냈다면 설계를 할 차례.

아래층을 이렇게 설계한다. 하지만 4번째 Wave는 위층에서부터 시작되니 위층으로 올라가 바타바 조합으로 대응을 하자.

돈과 시간적 여유가 되면

아래층과 동일하게 요렇게 구성하면 된다. 바람 반지와 마찬가지로 적들이 너무 멀리 날아가 리프트 주위에 안착할 수 있으니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남는 자원으로는 궁수를 뒤로 배치하여 킬존을 통과하는 잔여 적들을 처리하면 된다.

이번 스테이지의 관건은 놀 사냥꾼을 가능한 빠르게 처치하는것임을 잊지 말자.


12. Checkpoint (요충지)

화염 팔찌를 얻었다. 

이 화염팔찌와 원소 위버의 조합은 흉악하다.

파이어볼을 쏠 때 주의할 점은 적들 정면으로 쏘기 보다는 점프를 한 후 적 무리의 한 가운데를 노리는게 좋다. 

가장 앞의 적을 조준 한 경우 (공격 범위의 반 정도만 유효하다)
점프 하여 적들의 한 가운데를 조준한 경우 (모든 공격 범위가 유효하다)

시작은 이정도로 충분하다. 오크들이 타르에 우글우글 될 때 점프해서 파이어볼을 적들 한 가운데 던져 주면 끝

위버덕에 파이어볼을 1.3배 더 많이 쏠 수 있다.

자원이 충분히 모이면 아래와 같이 우주방어를 구축할 수 있다.

파이어볼의 데미지는 오거에게는 간지러운 수준이므로 오거는 파이어볼 보다는 대폭발 나무통으로 상대하도록 하자. 


13. The Arena (경기장)

게이트는 두 개. 리프트와의 거리는 매우 가깝다. 좁은 복도가 없어서 까다롭게 느껴진다. 하지만 여전히 원소 위버와 화염팔찌 (그리고 타르 함정)의 조합은 막강하므로 해 볼 만 하다.

압착기라는 함정을 얻었다. 낮은 천장이 별로 없는데다가 조금 있으면 다른 좋은 천장 함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잉여롭다.

이전까지는 바타바 조합 (바리케이트 + 타르 + 바람 벨트)을 이용해서 구덩이로 밀어 넣는 전략을 썼었는데 이제부터는 화염 팔찌 + 위버 + 타르의 막강한 조합을 사용해 보자.

1번째 Wave는 북쪽 게이트이다. 적당히 두 개의 타르 함정을 설치해서 불고기를 만들어 먹자

2번째 Wave는 서쪽 게이트. 똑같이 위버 + 화염 팔찌로 간단하게 처리하자. 

3번째 Wave는 양쪽 모두 재빠른 코볼트가 동시에 나온다. 코볼트는 빠르기는 한데 공격력이 없다. 바리케이트로 진로를 차단해도 코볼트는 바리케이트를 부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럼 이제 서쪽 게이트를 바리케이트로 완전 차단 시키자

그러고는 북쪽 게이트를 상대하러 가면 된다. 북쪽 게이트 코볼트를 모두 처리 한 후 다시 서쪽으로 돌아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코볼트를 향해 파이어 볼 한 번 날려 주면 끝

4번째 Wave부터는 양쪽 게이트에서 오크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양쪽  모두 대응해서 함정을 설치하기에는 자원도 모자르고 함정을 설치 할 만한 장소도 많이 없다.

바리케이트를 다량 설치해서 적들을 한 곳으로 모을 필요가 있다.

북쪽게이트의 진로를 서쪽 게이트와 합치도록 바리케이트를 잘 조합해 보자.

북쪽게이트에서 동쪽 진로를 모두 차단한다. 중간의 벽을 최대한 활용하면 바리케이트를 많이 아낄 수 있다.

북쪽 게이트에서 출발해서 중앙으로 향하는 길목도 차단 해 주고...

똑같이 서쪽 게이트에서 중앙으로 가는 길목도 모두 차단한다.

남은건 서쪽게이트에서 남쪽으로 가는 통로 뿐

이곳이 킬존이 된다.

복잡하게 설계 할 필요는 없다. 오크가 두 개의 타르를 지나가게 해서 뭉치게만 하면 된다. 그 다음은 화염팔찌로 슥샥

어느정도 자원이 모이게 되면 적들이 방황하지 않도록 타이트하게 동선을 짜 주면 끝

클리어 시간 단축을 위해서 적들이 바로 남쪽으로 향할 수 있도록 바리케이트를 일직선으로 만들었다.


14. The Balcony (발코니)

얼음 목걸이를 얻었다.

내가 플레이한 버전은 버그 때문에 적들이 게이트를 부수지를 못한다. 

그냥 게이터 너머에서 생성된 후 자멸을 할 뿐...

그래서 쓸 공략이 없다...

게이트 너머에서 알아서 자폭들 해 주신다.


15. The Tower (탑)

 

유황불. 이 함정을 밟은 적은 뜨거워서 어쩔 줄 모르고 미친듯이 달린다. 불타고 있는 적으로부터는 공격을 받지 않는다.

즉시 데미지를 주는것도 아니고 적이 한 번 밟으면 식어서 쿨 타임까지 돈다. 사용해야 할 필요를 못 느낀다. 지속데미지는 화염 팔찌도 가지고 있는 기능이다.

이번판은 저기 아래 용암 구덩이가 보인다. 바람의 벨트나 밀쳐내기 함정 그리고 스프링 바닥 함정을 써야 할 것 같지만, 오우거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쉽게 채택할 수 있는 전략은 아니다.

거대한 쇠뇌가 보인다. 위력은 강하지만 그렇다고 오거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는것도 아니고 연사 속도도 느려서 거의 쓸모가 없다.

오히려 가시 통나무 함정쪽이 더 쓸모가 많지만, 게임 통털어 각 한 번씩만 쓸 수 있다는게 아쉽니다. 오거 러쉬를 대비해 아껴 놓자.

원소 위버 마나 절약을 획득하고 나면 남는 자원이 별로 없다. 궁여 지책으로 위 처럼 설치하여 적들을 타르 함정으로 유인 후 화염 팔찌로 처리해야 한다.

돈이 모이는대로 구색을 맞춰 나가면 된다.

3번째 Wave가 끝나고 4번째가 되기 전 휴식 시간에 함정 설계를 하면 된다. 
2층 게이트에서도 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자원을 꽤 모을 수 있었기에 우주 방어를 하면 된다.

2층에 다시 차린 킬 존. 왠만한 오크는 이 킬 존을 뚫기가 쉽지 않다. 다만...

오거가 문제다. 가시 통나무 함정으로 오거들을 처치한다 해도 다른 오거 무리가 바로 뒤따라 오고 있다.

남은 오거들은 대폭발 나무통을 적극 사용하자. 아마 꽤 많이 설치하게 될 것이다.

오거들이 아닌 다른 오크들에 의해서 대폭발 나무통이 폭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길목 초입에 대 오거용 폭발통을 미리 미리 설치 해 놓는다. 뭉쳐 있는 두 셋의 오거는 처리할 수 있다. 나머지는 즉흥적으로 타르 함정 위에 4개 설치 후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즉각즉각 대응해야 한다.

폭발통을 폭파 시킬 때 석궁을 사용하면 적들에 가로막혀 잘 안되는 수가 있으니 화염 팔찌로 폭파시키는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