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에서 만드는 게임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나 드래곤 퀘스트처럼 발매 되었다 하면 뉴스에까지 나오는 그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진 않으나 1~3년에 한 작품씩 꼭 발매를 한다. 타이틀발매년도플레이 기종기타테일즈 오브 판타지아1995슈퍼패미콤한국어 패치 있음테일즈 오브 데스티니1997플레이스테이션영어 지원테일즈 오브 이터니아2000플레이스테이션 한국어 패치 있음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2002플레이스테이션2한국어 음성,자막 지원테일즈 오브 더 월드나리키리 던전22002게임보이 어드밴스 한국어 패치 있음테일즈 오브 심포니아2003플레이스테이션2 PC (2016) 한국어 패치 있음13년이나 지난 게임의 이식테일즈 오브 리버스2004플레이스테이션2영문 패치 있음테일즈 오브 레젠디아2005플레이스테이션2 한..
첫 닌텐도 DS기기용 작품. 이 시기에 나온 여타 테일즈 시리즈처럼 이 게임 역시 외주 개발사에서 개발을 했고 다른 여타 외주 개발 게임들처럼 완성도가 그리 좋지 못하다. 완성도 낮은 게임을 하고 나면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 게임은 아쉽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게이머가 느끼기에) 완성된 게임이 아니란 얘기다.이 게임의 필드, 마을, 전투 그리고 스토리 이 모든 요소에 부족함이 존재한다.필드는 단조롭고 심심하기 그지 없는데 마을간 거리를 굉장히 멀게 설정해놨다. 때문에 마을에서 다른 마을까지의 이동에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린다. 볼 것 없는 필드를 무작정 걸어가는건 절대 좋은 게임 경험이 될 수 없다.예전에 '마비노기'라는 MMORPG ..
바로 이전작이 테일즈 오브 레젠디아지만 이 레젠디아가 외전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지라 실상은 그 전전작인 테일즈 오브 리버스의 후속작에 가깝다.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처럼 3D그래픽을 사용하고 신체 비율은 7등신 캐릭터로 표현이 되었다. 때문에 인물의 표현력이 매우 좋아졌고 얼굴 표정이 잘 나타나 이전작에 비해 매우 발전했다는 느낌을 팍팍 풍기고 있다.필드맵은 심포니아에 비해 큰 차이는 없지만 랜드마크나 도시등은 특색있게 표현되어 있다. 그 외 나머지는 꽤 허전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인카운트는 랜덤 인카운트가 아닌 심볼과 닿으면 전투가 벌어지는 방식을 채용했다. 심포니아와는 다르게 필드 적들이 제대로 표현되어 전투에 들어가면 필드에서 부딪혔던 적들이 나온다.전투는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것을 좀 더 ..
Five BN Games라고 조합퍼즐을 어느정도 수준으로 잘 뽑는 회사가 있다. PC게임으로 재밌게 즐겼는데, 어느새 보니 스마트폰으로 포팅을 해놨다.PC게임만 만들던 회사여서 그런지 스마트폰에 대한 노하우가 많지 않아서 게임이 좀 많이 불편하다. 큰 모니터 화면으로 즐기기 적당한 게임이라 작디 작은 스마트폰의 화면에는 잘 맞지 않는데, Zoom 인을 완벽하게 구현해 놓지 않아서 조금만 즐기면 눈이 아프다.결국은 전에 사 놓았던 휴대용 모니터를 연결하기에 이르렀다. 휴대폰과 모니터를 연결하는데, 왠걸? 화면이 안 나온다.모니터는 박스안에 잘 보관해 놨으니 고장날 가능성은 없을 것이고 휴대폰이 업그레이드 되었나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지만 그것도 아닌것 같다.혹시나 해서 예전에 외장하드 살때 같이 딸려왔..
테일즈 오브 리버스의 '리버스'는 역행(Reverse)가 아니고 다시 태어나다(Re-birth)의 의미이다.일본어 판으로만 발매가 되었으나, 해외에서 알음알음 인기가 있었는지 Life Bottle에서 영문 패치를 내 놨다. 꽤나 난관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그 난관이 뭔지 알겠다.바로 글자의 입력. 일판으로만 나왔기 때문에 입력도 일본어 단어만 가능한데, 번역팀에서 어찌어찌해서 영어 입력이 가능하도록 수정한 모양이다.Full 3D화 했던 심포니아의 후속작이지만 어째선지 2D 스프라이트에 필드만 3D인 데스티니2 방식의 그래픽을 채용했다. 플레이스테이션2로는 Full 3D로 표현하기에 제약이 있다... 라고 말하기엔 파이널 판타지 10도 있어서 그냥 제작사의 기술력 한계인 듯 하다.전투에 있어..
닌텐도DS로 출시된 작품. 테일즈가 쏟아져나오던 시기의 작품답게 남코 본사가 개발한건 아니고 '알파시스템'에 외주를 줘서 개발한 게임이다.2007년에 발매한 만큼, 이전작의 장점이던 부분을 꽤나 많이 흡수했다. 심포니아의 심볼 인카운트라던가, 디 어비스의 자유 전열 및 프리런이라던가... 때문에 전투의 손맛은 꽤나 괜찮은 편이다. 아군들이 어느정도 슈퍼아머를 가지고 있어 약한 공격쯤은 받아도 콤보가 끊기지 않아서 콤보를 이어가는 재미는 꽤 된다.문제는 장점이 그게 다라는 것이다.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인데, 비록 테일즈 시리즈가 스토리 부문에선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지만 이번작은 스토리가 심각하게 망가져 있다. 스토리로 욕을 먹는 레젠디아는 애교로 보일 수준이다. 게임하는 내내 무슨 소리야? 왜 이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