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X년은 namco 가 필 받았는지 테일즈 시리즈를 엄청나게 내 놓은 시절이기도 하다. 당시 일본 RPG 게임으로 투 탑을 달리고 있던 드래곤 퀘스트와 파이널 판타지 사이에 슬쩍 발을 들이밀고 싶어서일지도 모르겠다.애석하게도 명성은 두 시리즈를 따라가지 못했는데,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는 신작이 나오면 이전작에 비해 엄청난 발전이 눈에 띄는데 이 테일즈 시리즈는 다작을 한 만큼 이전작에 비해 발전된 부분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테일즈 오브 레젠디아 역시 그 연장선에 있어서 이전작과 비교하면 차이점이 크지 않고 스토리만 바뀌었을 뿐이다. 그 스토리마저 큰 발전이 없지만...그래도 이전작에 비해 나아진 점을 찾아보자면 필드 그래픽은 많이 나아졌다. 이전작의 거칠고 다음어지지 않아 ..
2003년 플레이스테이션2로 출시 된 이게임은 2016년에 와서 PC로 컨버팅 되었다. (빨리도 이식한다.). 글자 그대로 '이식'이기 때문에 변경점은 거의 없다. 그렇단 얘기는 다른 말로 '낡은 게임'이란 얘기니, 예전 추억에 젖고 싶은 사람이나, 옛날 게임이 뭔지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플레이할 만 하다.이전작들과 비교해서 다른점은그래픽이 완전 3D로 변경되었다. 이전작들은 필드 배경은 3D로 표현되고 캐릭터는 2D로 그림을 그렸으나, 향상된 플레이스테이션 2 기기 성능으로 캐릭터까지 3D화 되었다. 그렇다고 실사 3D를 지향한게 아니라 만화풍의 폴리곤을 보여준다. 전투에 있어서 캐릭터의 포메이션이 예전의 1차원에서 2차원 평면으로 변경되었다. 이전작은 외길에서 캐릭터들이 전투를 벌이는 느낌이라면 ..
테일즈 시리즈의 외전작. Gameboy Advance로 발매되었고, 국내 한글화 팀에 의해서 한국어화 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나리키리라는 시스템으로, 파이널 판타지5 처럼 직업을 바꿔가며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수백가지의 직업이 등장한다고 하나, 대부분 직업에서 파생되는 속성 차이이며, 실제 직업은 눈 돌아갈 만큼 많지는 않다. 고유 직업 외에도 이전작인 판타지아, 데스티니, 이터니아의 중요 인물들이 출연하며 이들 직업 역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복사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투 시스템은 데스티니와 이터니아의 중간 정도로, 이터니아까지만 플레이했으면 큰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휴대용 게임기라 그런지 한 필드에 등장하는 인물은 최대 3명이다. 4인까지 파티를 짤 수 있지만 한 명은 벤치에서 대기한다.줄..
줄거리 : 주인공 카일 듀나미스는 전작의 영웅 스탄과 루티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부모가 운영하는 고아원 출신의 친구 로니 듀나미스는 예전에 고향을 떠난 이후 신전에서 파견한 발굴단의 호위병으로 다시 고향에 찾아오게 된다.얼마전 탐사원이 카일의 고향인 크레스타에서 거대한 렌즈를 발견했고 이것이 아타모니 신단으로 보고가 되어 발굴단이 파견되었던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카일은 로니와 함께 발굴단보다 먼저 거대 렌즈를 찾기로 한다. 탐험 끝에 렌즈를 찾아내지만 갑자기 렌즈가 부숴지며 그 안에서 한 여자가 나타나게 된다.여자는 영웅을 찾는다는 말을 남기고는 곧 떠나고, 주인공 일행은 신전 발굴단에게 붙잡혀 렌즈 파손의 이유를 물어 감옥에 갖히게 된다. 감옥에서 쥬다스라는 특이한 인물의 도움을 받아 감..
줄거리 :스탄 에일러론 (※영문판과 일문판은 이름이 다를 수 있다) 은 조그만 시골 마을 리에니아 출신으로 도시에 가서 출세를 해 보고자 하는 부푼 가슴을 안고 비행정 드라고니아에 밀항을 하게 된다. 비행정 창고에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다가 승무원에게 들킨 스탄은 갑판을 청소하는 벌을 받게 된다. 그 때 갑자기 마물들이 비행정을 공격하게 되고 스탄은 마물을 피해 도망치다가 의식이 있는 검 (에고 소드?) 이자 소디안 무기인 딤로스를 발견하게 된다.딤로스는 스탄을 주인으로 받아 들이고 비행정을 습격한 괴물들을 하나 둘씩 정리 해 나가지만, 괴물에게 공격받은 비행정은 추력을 잃어 어느 산맥으로 추락하고 만다. 악운이 강한건지 추락에서 살아 남은 스탄은 가르 캘빈(일어판 : 우드로우)의 도움을 받게 된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