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플레이스테이션3로 발매되었다. 동일기종으로는 2008년에 발매 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여태까지 발매 되었던 작품 중 상당히 변화가 크다. 테일즈 시리즈 하면 떠오르는 여러가지 요소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게이머들에게 나아가고 있음을 어필하고자 한 게임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인터페이스의 발전이다. 이전작까지는 초반에 튜토리얼이 지나면 나머지 정보는 모두 라이브러리를 통해 게이머가 알아서 시스템을 파악하고 익혀야 했다면 이번 작에선 소소한 아이템, 상태변화, 메뉴등을 하나하나 게이머에게 친절하게 알려 준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게임 초반부의 튜토리얼이 아니더라도 게임중에 새로운 상태 변화에 걸렸거나 하면 게임상으로 그에 대한 설명이 ..
2008년 XBOX360(!!)으로 발매된 테일즈 시리즈 정식판이며 1년 뒤에 플레이스테이션 3 그리고 2019년 (11년이나 지나) PC로 이식되었다. 제목의 베스페리아(Vesperia)는 샛별(금성)을 뜻하는 Vesper를 변형한 (판타지아 처럼) 단어로 많이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겠다. 차세대기로 나온만큼 그래픽이 매우 좋아져서 인물들의 스타일이 살아난다. 더 템페스트의 루비아와 베스페리아의 에스테르제는 비슷한 모양의 옷을 입고 있는데 비교해 보면 확 차이가 난다.전체적인 그래픽은 3D에 셀텍스쳐를 입혀서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초반에 분수가 터져서 복구하는 장면이 있는데 애니메이션 연출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 녹화된 영상 돌려보고서야 인게임 애니메이션인 걸 알 정도로 잘 연출되었다..
게임패드 게시판에서 이슈몰이를 하고 있길래 구매함. 리튬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건전지 교체가 불필요하고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C 모두를 지원하는 다목적 게임패드임에도 4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한참 입에 오르내리고 있을때였다.광고지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장점을 보고 실제로 써 보면 은근 단점도 많은걸 알 수 있다.RT, LT 버튼의 눌림의 압력이 중후하지 않고 트리거의 이동 길이도 길지 않다. XBOX 컨트롤러가 아니라 닌텐도 조이콘에 사용감을 맞춘 느낌이다. 배터리의 용량 또한 크지 않아 게임을 좀 오래 하다보면 패드가 꺼져버린다. 잘 알려진대로 리튬배터리는 시간에 따라 용량이 줄어드는데 덕분에 이 패드는 4개월쯤 지나니 무선으로 게임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가동 시간이 짧아져..
전자식 체온계를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경고음이 떴다. 배터리 부족이다. 집에 쟁여놨던 충전지로 갈아 끼우는데 배터리 잔량이 반도 되지 않는다. 이럴수가... 분명 완충해서 넣어 놨었는데...이처럼 건전지 교체 시기가 다가와 비상용으로 사 놓았던 건전지를 찾아보면 좀 난감한 경우가 많다.교체해보면 건전지 잔량 눈금이 반 정도밖에 안 남아 있기 때문이다.기기에 연결하지 않고 놔둬 방전이 되는 자연방전 때문이다. 전기가 -극에서 공기중으로 빠져나가 +극으로 들어온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건전지 내부의 에너지 밀도가 높다보니 화학 반응이 일어나 에너지를 낮추는 안정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이렇게 되면 비상용으로 건전지를 쟁여 놓기 좀 겁이 날 수도 있다. 하지만 건전지는 식수, 비상식량과 함께 재난상황에서 생존율을 ..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후속작이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아와는 다르게 넘버가 붙지 않고 부제가 추가되어 외전같은 느낌도 든다.2008년에 Wii로 발매가 되었는데 Wii 리모콘의 모션센싱 및 포인팅을 활용한 게임이라 에뮬레이터로 게임 구동을 할 때 반드시 마우스를 필요로 한다. PC용으로 많이 나와 있는 게임 패드로는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이다.다행히 2013년에 플스3으로 이식이 되었는데 이 버전은 게임패드를 연결하여 플레이할 수 있어 이 버전으로 플레이했다. 하지만 플스3 에뮬인 RPCS3 홈페이지에선 이 게임이 30FPS로 완벽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은 안된다. 기본 세팅에서 손을 봐 줘야 게임이 구동되는데 이마저도 스터트링이 생기고 일부 효과음에 지연이 발생한다.RPCS3 설정CPU:SPU B..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된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리메이크판이다. 확실한 판매량을 보여줄 테일즈 신작을 내기 힘들어 추억팔이용으로 플레이스테이션1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2로 이식한 게임일 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아니라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면서도 여태껏 나온 테일즈 시리즈의 모든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만을 끌어모은 제대로 된 작품이다.기본적인 그래픽은 오리지널 게임의 느낌에서 아주 벗어나지 않도록 캐릭터는 2D 그래픽을 채용했다. 하지만 오리지널작 처럼 거친 픽셀의 2등신 캐릭터는 아니고 테일즈 오브 어비스와 유사하게 4등신으로 표현이 되었는데 그 보다는 동작이 꽤나 다채롭다. 반면 배경은 3D 폴리곤을 써서 캐릭터가 이동함에 따라서 마을의 풍경이 부드럽게 회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