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 게임은 전략게임의 하위 분류로 개척, 확장, 발전 그리고 섬멸 (eXplore, eXpand, eXploit and eXterminate) 네 가지 요소가 주 컨텐츠인 게임을 말한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 마스터 오브 매직, 엔들리스 스페이 그리고 스텔라리스 등등이 있다. 삼국지 시리즈도 일종의 4X라고 볼 수 있으나 (초기 시나리오 하게 되면, 빈 성을 차지하며 개척을 하며 이 후로는 주인이 있는 성을 빼앗으며 확장을 한다. 연노 같은 전쟁 기술을 개발 할 수 있으며, 최종은 모든 군주를 섬멸하여 중국을 일통하는 것), 이쪽은 삼국지라는 확고한 프렌차이즈가 있어 삼국지류라는 별도의 장르를 확립했다. 또한 문명 역시 4X 처럼 보이긴 하나 최종 목표가 섬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발만 살짝 담근 ..
메트로 밖에도 생존자가 있음을 직감한 아르티옴은 계속해서 밖을 수색한다. 그러다 한자(Hanja) 동맹이 살아 있는 외부인을 살해하는걸 목격하고 이에 저항하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안나를 되찾기 위해서 한자 동맹을 추적한 아르티옴은 적의 기지에 당도하게 되고 지휘관과 격투 끝에 러시아 정부가 외부의 생존자를 고의로 은폐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죽음에 처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밀러 부대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부지하게 되나 반역자 신세가 되어서 기차를 타고 떠도는 신세가 된다. 아크를 탐사하고 아크에 남겨진 이전 정부의 유산을 찾아 전공을 세워서 죄를 탕감하려는 부대는 사이비 종교 단체가 장악한 볼가 늪지대를 지나 아크에 당도하게 되나 아크에는 이전 정부의 유산을 커녕 식인종들의 습격을 받게 된..
주인공 맥스 로카탄스키는 침묵의 땅을 찾아서 여행을 하던 중 사막 한 가운데서 자동차 기름이 바닥나고 만다. 그래서 기름을 훔치 던 중 워 보이들에게 걸려서 사냥을 당하게 되고 어찌어찌 도망치나 싶었지만 결국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 패거리에 따라 잡히게 된다. 차를 빼앗기게 된 맥스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스카브로스와 맞서 싸우던 중 전기톱을 스카브로스의 머리에 박아 넣는데 성공하나 차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맥스의 차를 잃고 만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엔지니어 '첨버켓'은 맥스가 자신의 숙원인 '매그넘 오푸스'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직감하여 맥스를 치료해 준다. 자신의 차를 되찾기 위해서, 그리고 숙원을 이루기 위해서 맥스와 첨버켓은 손을 잡고 매그넘 오푸스를 만드는 도중 스카브로스의 부하인..
희망도 변화도 없는 사우스 시티에 살던 소년은 (혹은 소녀는) 무인도를 가는 플랫치를 따라 가게 된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도착한 그들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평화롭고 행복이 넘치는 섬으로 가꾸어 가기로 한다. 스토리가 거의 없는 샌드박스 게임 일각에서는 PC판 동물의 숲이라고 하는데, 동물의 숲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정말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스팀의 여타 저가 인디게임하고는 다르게 생각보다 컨텐츠가 쉬이 바닥나지 않는다. 다른 스팀 인디 샌드 박스 게임은 조금 익숙해지면 그게 컨텐츠의 대부분에 해당하는거라 쉬이 질리지만, 이 게임은 게임에 익숙해질 즈음에 잔뜩 컨텐츠가 나타나는지라 의외로 오래 즐길 수 있다. 적당한 수집, 적당한 건설, 적당한 사냥... 아이들과 적당하게 즐길 수..
미지의 행성 탐사를 위해서 탐사선을 타고 행성에 도착한 주인공. 주변 자원을 모와 행성의 핵을 활성화 하고 비밀을 풀어야 한다. 탐험이 강조 된 샌드박스 게임 스토리는 없다시피 하다. 처음 하게 되면 지어야 할 건물들, 연구해야 할 과제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고, 이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건물들을 짓기 위해선 자원이 필요한데, 자원을 모으기 위해서 행성간 이동도 필수로 해야 한다. 위험이 큰 행성일 수록 연구 자료도 많기에 점점 더 위험한 행성으로 탐험을 나가야 한다. 건물들을 완성하고 연구를 다 하기까지 해야 할 과제가 많고 그만큼 즐길 수 있다. 위험한 공격이래봐야 느릿느릿 날아오는 외계 생물체의 탄환밖에 없기에 난이도도 높지 않다. 그러니 천천히 느긋하게 확장하다보면 컨텐츠를..
해수면의 상승으로 모든 문명이 물에 잠긴 지구. 주인공은 바다를 표류하는 삶을 살아가는 표류자이다. 어느날 폐허가 된 방송국에 도착을 하게 되고, 다른 생존자가 남긴 흔적을 찾게 된다. 그 흔적을 따라 사람들이 살았었던 컨테이너 섬, 호화 여객선, 수중 도시를 탐험하다가 종국엔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당도하게 된다. 하지만 그 섬은 독재자가 애완 괴물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탄압하고 있었고, 용감한 주인공의 반격에 의해 격퇴가 된다. 장르는 생존이 강조 된 샌드박스 게임. 여타 샌드박스 게임이 그러하듯 스토리는 매우 약하다. 처음 시작하면 배고픔과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데 상어가 계속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이래 저래 초반엔 손이 매우 바쁘며 그 만큼 재미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