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 더보기 끔찍한 포로 챕터를 마치고 나면 시체 하나가 현세로 불려 옵니다. 2등 항해사가 괴물을 잔뜩 싣고 복귀를 하고 있군요. 그러다 총에 맞습니다.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다음 시체를 보죠. 더 난감한 상황입니다. 여자 이름을 부르며 죽어가는데 왜 죽었는지도 모르겠고... 항해사는 그 와중에 괴물 시체나 건지고 있고... 뭡니까 이거... 다음 시체를 보도록 하죠. 하아... 갈수록 태산입니다. 뭔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군요. 추측을 하자면 저 보물 상자는 괴물을 물리치는 힘을 가진 것 같습니다. 괴물을... 불(맞나?) 같은걸로 태워 버리는 기계 같은데, 동양인 늙은이도 불길에 휩싸인 것 같습니다. 네 그래 보입니다. 애매하지만 프로파일을 작성 해 봅시다. 다음 장면을 보죠. 지금부터는 사..
프로파일 더보기 이야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으니 빠진 부분을 체크하고 갑시다. 일단 이 친구를 볼까요? 목에 카라가 있습니다. 일반 선원이나 장루원은 아니란 얘깁니다. 카라 모양을 보면, 역시 조수 직급인 것 같군요. 저 그림에서 4등 항해사와 꼭 붙어 있습니다. 물론 이는 우연일 수 있죠. 바다의 병사들 파트 3에서도 좀 붙어 있네요. 하지만 이때는 좀 급박한 상황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똥 싸다 죽은) 파멸 파트 2를 봅시다. 이제 첫 기습이 시행되는터라 나름 배 안은 긴급한 상태가 아닙니다. 살인 사건이 발견되어서 4등 항해사 존 데이비스가 시체를 확인하고 있고, 옆에서 보조를 하고 있군요. 요건 나름 중요한 힌트처럼 보입니다. 살인 사건 조사에 당연히 조수가 붙어 있는게 맞으니까요. 그러니..
프로파일 더보기 화물갑판 계단 옆에 시체가 또 있습니다. 기억을 읽어 볼까요? 선장의 조수가 난동을 부린 모양입니다. 덕분에 선원 한 명 다리가 날아갔네요. 의사가 와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지혈은 했지만 죽은걸로 봐서 감염증으루 죽은 것 같습니다. 계단 옆에 있던 저것은 잘린 다린가 봅니다. 의사가 피해자 이름을 직접 말 하므로 신원 특정은 쉽습니다. 죽음을 특정하는것도 쉽죠, 옆에 칼이 놓여 있고, 범인은 선장 조수이니까요. 그리고 끌려 가는 사람은 당연히 선장 조수겠고... 그런데... 피해자를 뒤에서 받치고 있는 이 사람... 계속 보다가 드는 느낌인데, 피부가 좀 까맣죠? 다른 기억을 둘러봐도 이 사람 피부가 좀 까무잡잡합니다. 조수 들 중에 피부가 까무잡잡한 사람이 있을까요? 선내 조수로 인도..
프로파일 더보기 화물실 후미로 가 봅시다. 통 하나가 비어 있고 반짝이가 있군요... 뭔가 사연이 있나봅니다. 출항 전 화물을 정리하나봅니다. 이 사건으로 시체가 드러났습니다. 시체를 찾아 기억을 읽어봅시다. 아까와 똑같은 그림입니다. 줄이 풀렸는지 화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파트 1에서 희생자가 밀항자란 얘기가 나왔습니다. 예정된 승선자가 아니란거죠. 이미 배는 뭍을 떠나온 상태인 것 같고... 그래서 결국 밀항자는 마지막 승선자로 등록 되는게 맞겠죠? 또한 파멸 파트 1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네이선 피터스 : 내가 다 잊었을거라 생각해? 네 놈이 내 형제를 죽였지 라즈 린데 : 뭐라고? 그건 사고였어! 로프 때문에... 이 상황과 좀 들어 맞는 것 같죠? 이제 형제간에 왜 승선 번호가 차이..
프로파일 더보기 최하 갑판으로 이동합시다. 소 머리가 있네요... 기억을 읽어 볼까요? 기억 읽기... 옷차림을 보면 누가 도살자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세 사람의 옷이 비슷하고, 한 사람의 신분이 피터 밀로이로 밝혀 졌으니, 나머지 둘도 사관후보생이겠군요 다른 사람이 토하고 있는 사람보고 이렇게 얘기 합니다. 농장일 해 본적 없나, 찰리? 토하고 있는 사람이 찰리겠군요. 탑승자 명단에서 찰리를 찾아보면... 없어요. 찰리란 이름은 어디에도 없어요. ... 버그? 사실 이건 서구 문화를 좀 알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서구 사람들은 이름이 길거나 발음하기 힘들 경우 애칭 (별명은 아닙니다.)을 따로 불러 주는데, 찰스란 이름은 찰리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찰스를 찾아 보면 사관후보생에..
프로파일 작성 된 인물 더보기 이제 최하 갑판이 열렸습니다. 최하 갑판으로 내려가 봅시다. (최하 갑판이라고는 하나 최하층은 아닙니다. 최하 갑판 아래로 화물실이 있습니다.) 한쪽 귀퉁이에 시체가 있군요 여기도 아수라장이군요, 괴수들이 레이드 해 왔습니다. 죽기 직전 총소리가 쾅 하고 들리네요, 문 뒤로 잘 보면 총알이 벽을 관통해서 이 시체에 맞았습니다. 당시 총은 그렇게 명중률이 높지 않은데다 괴수가 날뛰니 오발 사고가 난 것 같군요. 삽화에서는 항해사 조수들과 함께 있는걸로 봐서 이 친구 역시 4등 항해사 조수 인 것 같지만... 근처에 4등 항해사가 없습니다. 이런 위급 상황에 조수가 항해사와 떨어져 있을 가능성은 낮으니, 일단 신분은 보류 해 두죠. 창문을 통해서 총을 쏜 사람을 잘 관찰 해 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