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남자애는 자기 마을에 있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루비'가 있으면 여자애의 병을 고칠 수 있을거라 말하고는 자기 마을로 황급히 사라진다. 거친 남자 2명과 무개념 여 한 명으로는 애 병을 고칠 수 없으니 꼬마애를 따라 옆 마을인 메단으로 가 보자.. 메단은 사람들이 루비에다 소원을 빌고는 그 소원이 이루어지기만을 바라고 있는 좀 이상한 마을이다.. 성 안에 가면 분수 가운에 루비가 있는데, 가까이 가면 루피아가 소원을 빌겠다며 돈을 던진다. 하지만 성 지하로 가면, 공주와 루비지기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데, 루비는 그냥 보통 보석일 뿐이고, 왕가는 재정 충당을 위해서 소원을 이루어지는 보석이라는 소원을 퍼뜨리고 사람들이 던지는 돈을 수거할 뿐이다. (당연하게도) 루비를 빌리는 것을 거절당한 꼬마애는..
로베니아 항구 마을에는 옷 백화점이 있다. 백화점에 들어가면 여자라고 루피아가 좋댄다... 매장 앞을 지키는 점원에게 말을 걸면 정신없이 쇼핑을 시작하는데, 얼마나 열중했으면, 소매치기 당하는것도 모르고 물건 구경하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은 소매치기를 알아채고 따라가 범인을 잡게 되는데... 뒤따라온 루피아는 '우린 쿨하잖아?' 라며 애를 그냥 보내준다.. 그냥 사이드 이벤트 인 줄 알았는데, 이 이벤트 안 보니까 다음 이벤트가 안 일어나서... 한참 해맸다.. 여관에서 하룻밤을 잔 다음 엘프가 산다는 정보를 쫓아서 남서쪽 마을인 그레노블로 가자.. 그래노블은 일종의 사이드 퀘스트가 있다. 북서쪽 집에는 사람이 길을 막고 안 비켜 주는데, 50 골드를 내라고 한다. 50골드를 주면 지하를 통해서 호수 한..
성 안으로 들어가서 하녀를 다 찾아봐도 그 동생 하녀가 보이지 않는다... 비밀 감옥에 갖혀 있어서 그런데 비밀 감옥에 가는 길은 이 위치를 따라가면 된다. 이 안으로 가면 하녀뿐 아니라 왕도 같이 있다. 왕을 데리고 탈출을 하다보면, 플롤로그에 나왔던 3천왕(?)중에 하나를 만나게 된다. 죽은 줄 알았던 3천왕을 보게 되어서 매우 놀란 주인공 일행, 주인공은 나머지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자신은 싸우려 하지만, 일단 쨉이 안되서 한 방에 나가 떨어진다. 죽음의 순간, 무개념녀 루피아가 주인공의 앞을 막아서자, 그 모습에 눈꼴시려운 적은 그냥 가게 된다.. (왕과 하녀를 구했던 비밀 감옥 책장에서 포션을 찾을 수 있다) 이제 몬스터가 나왔던 쉐란 남서쪽에 있다는 트렉 마을로 가자. 트렉 마을 노인에게서 4영..
학생 때, 그 때 한참 에뮬레이터란게 유행할 때, 해봤던 게임. 에뮬레이터란게 막 태동하기 시작해서 pc에서 어렵게 어렵게 돌리던 시절 재밌게 했는지 안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름이 기억남아 다시 해 보게 된 게임.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설명이고 뭐고 바로 캐릭터 네 마리를 던저준다. 게다가 레벨도 높아서 나오는 몸 따윈 썰어주고 진행하면 된다. 끝의 방 까지 진행하면 다오스(Daos, 테일즈 오브 판타지의 Dhaos가 아니다!)와 부하 3명과 싸우게 된다. 그리고 다오스와 의 결전 키가 캐릭터보다 다섯배나 크다.. 보스.. 진정한 위너 (Winner) 다오스까지 이기면 어이없게도 4:4 내공 대결을 하는데... 내공 대결에서 이긴 주인공 일행들, 하지만, 비련(?)의 여주인공은 결국 심한 상처로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