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링크 오리와 눈먼 숲 줄거리 전편의 보스였던 쿠로는 빛의 나무가 힘을 회복하며 방사한 강렬한 빛으로부터 알을 지키고 죽었고, 그런 모성애때문에 알 하나는 무사히 부화해서 쿠가 태어난다. 오리와 나루 그리고 쿠모는 어린 쿠를 돌봐주며 가족처럼 잘 살고 있었다. 쿠가 자라 둥지를 벗어날 때가 되어서 나는 연습을 하다가 바람에 휩쓸려 오리와 쿠는 다른 어떤 숲에 도착하게 된다. 이 숲 역시 오리가 살던곳과 마찬가지로 빛의 나무의 축복을 받던 곳이었으나 빛은 칼날소리에 의해 빛의 정령으로 나뉘어 봉인을 당하고 주민들은 어둠의 공포에 떨며 살고 있었다. 오리는 빛을 찾는 모험을 하여 빛의 정령을 모두 찾아내고 원래 자리로 되돌려 놓으려 한다. 하지만 빛의 그릇이 되어야 할 느티나무는 너무 나이가 많아 힘을 ..
하늘의 궤적이 리벨 왕국을, 벽의 궤적이 크로스벨 자치주를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 섬의 궤적은 에레보니아 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관학교 재학중인 학도생들 9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쿼츠를 이용한 도력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대다수의 게임은 플레이 자체의 즐거움, 혹은 이끌어가는 스토리의 몰입감, 둘 중의 하나에 집중하여 게임을 제작한다. (물론 드물게 둘 다 매우 잘 만든 명작들도 있다) 예를 들자면 전투에 목숨 건 다크소울 시리즈, 길찾기의 한계를 느끼는 툼레이더 시리즈, 찢고 죽이는 둠 시리즈 등 플레이 자체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투 더 문, 파이널 판타지 X, (추억보정에 모든걸 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폴아웃 3 등이 게임 플레이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내가 성인용으로 분류 한 게임 중에는 심시티와 파워돌이 포함되어 있다. 예쁘장한 여자애들이 나오는 파워돌이란 게임에선 캐릭터가 옷을 벗는것도 아니고 남여간에 연애지사를 하는것도 아닌데 성인 게임으로 분류 한 까닭은 파워돌이란 게임을 진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투기의 제공권, 자주포의 포방열, 회피기동, 색적, 제파전술, 기만전술, 게릴라, 엄폐/은폐, 수색조, 척후조, 공병' 등등 군사적인 개념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지식이나 개념없이 플레이할 경우 적들의 공격에 대응하지 못해서 살인적인 난이도를 체험하게 된다. 실제로 고등학교시절 파워돌 1, 2를 접해 본 본인과 친구들은 입을 모아서 엄청난 난이도의 게임이라고 의견 일치를 보았으나, 성인이 된 지금 플레이하면 그렇게 난이도가 높게..
인기 코믹스 진격의 거인을 게임화 했다. 어나더 스토리같은게 아니고 코믹스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 가지만 주인공만 엘렌 예거와 같은 마을에 살다가 같은 사고를 겪고 같이 군대에 입대한 가상의 인물을 채용했다. 중간중간 컷신으로 애니메이션이 나와 기존 세계관의 스토리를 설명해 준다. 기존에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든 아니든 컷신은 보는 재미가 있다. 게임의 스토리는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고, 진격의 거인을 좋아하는 팬을 위한 게임이라 스토리를 언급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각 스테이지는 삼국무쌍같은 폐쇄형 지역이고 그 안에서 서브 미션이 연속해서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된다. 입체 기동장치는 스파이더맨의 스윙과 느낌이 많이 다른데 스..
오더66 발동 후 폐기장에서 숨어 살던 파다완 '칼 케스타스'는 동료를 돕기 위해서 포스를 사용하게 되고 포스를 감지 한 제국군 '세컨드 시스터'에게 쫓기게 된다. 절명의 순간 '시어 준다'와 '그리즈'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지고 이들과 제다이를 부흥시키기 위해서 여행을 하게 된다. 여행 중 제다이 마스터 '에노 코르도바'가 포스 센스티브들의 위치를 유물에 담아 숨겨 놓았음을 알게 되고 이 유물을 찾기 위해서 제국과 칼 일행은 업치락 뒤치락 해 가며 탐색을 하게 된다. 마녀 '메린'의 도움을 받아서 칼이 먼저 유물을 손에 넣게 되지만 곧 세컨드 시스터에게 강탈 당하게 되고 칼을 이를 되찾기 위해서 제국군 인퀴지터의 본진에 잠입하게 된다. 제국군 본진에서 세컨드 시스터를 이기고 유물을 되찾는 순간 '그 ..
타임킬링용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스토리도 없고 그냥 4명이 한 자리 모여 시시덕거리며 플레이하는 그런 종류의 게임이다. 유사한 장르를 찾아보자면 닌자거북이 같은 4인용 오락실 게임이 있고 가정용으론 플스로 나온 Catle Crusher 정도? 때문에 전략이고 머고 없이 적들이 나오면 냅다 갈겨서 쏴 죽이면 된다. 기본적인 컨셉은 횡스크롤 슈팅게임으로 키보드로 전진 후퇴를 하며 마우스로 조준점을 제시한다. 좌우 키보드로 전진 후진하며 마우스로 조준을 하는 게임은, 찾아보자면 플래시게임이 유행하던 시기 Front Line 이라는 게임이 있었더랬다. 게임이 메인이 되어서 여흥의 시간을 즐기는 그런 게임이 아니라 즐겁게 파티를 즐기다가 머리좀 식힐겸 들고 앉는, 간식같은 게임으로 즐기기에는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