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2가 발매되어 흥행했지만, 시드마이어는 자신이 (아는 사람과)설립한 회사 마이크로프로즈와 의견이 맞지 않아서 사표를 던지고 나와서 파이락시스를 설립하 개발을 이어나간다. 시드마이어는 없지만 엄연히 마이크로프로즈 역시 판권에 지분이 어느정도 있어 문명의 후속작을 계획하고 발매하게 되는데... 그게 이 문명 : 콜 투 파워다 문명 2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드웨어를 적극 활용하여 그래픽과 사운드의 질을 높였는데 이것이 독이 되어서 게임이 너무 잘 튕긴다. Windows 9.x 커널은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리얼모드도 지원을 하는데 이 리얼모드에선 시스템 및 하드웨어 메모리도 직접 접근이 가능하다. 게임들은 목적에 맞게 시스템 영역을 접근할 때도 있지만 버그나 잘못 된 연산때문에 시스템 영역에 접근하기..
우리의 도시가 많기 때문에 육군 + 대포 조합으로 충분하다. 오히려 도시가 너무 많아서 병력 생산이 끊임없이 진행되어 오히려 컨트롤이 귀찮아진다. 외교 실수로 동맹국이 되어 버렸던 아즈텍. 이렇게 쉽게 동맹을 깨어 버려도 군주주의라 상관 없다. 겉으로는 평화 조약 맺어 놓고 페르시아로 하여 나를 치게 만들었던 차도살인계의 바빌로니아! 안녕~ 이렇게 문명을 쓸어 버렸는데... 문제는 나머지 문명이 안 보인다. 이쯤 되면 유지하고 있는 병력이 너무나 많아서 탐색에도 한 세월이 걸린다. 어- 그래 거기 구석에 숨어 있었구나, 미국! 현실의 미국은 국방비에만 천조를 쓰는 천조국이지만, 지금은 시작지점이 좋지 못해서 이렇게 섬에서 썩어가고 있었다. 지금쯤이면 소형 범선정도 개발되어 있는데, 범선마다 병력 3기를 ..
장군 편을 끝으로 문명 2의 가이드를 끝내려 했었으나, 세상 사 삼 세 번이라고 세 판 정도는 같이 진행해야 좋은 가이드가 될 듯 하여 난이도를 높여서 한 판을 더 해 보겠다. 이번 난이도는 왕자 (Prince) 이다. 사실 오역인데, Prince는 단순하게 왕자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넓게는 귀족을 의미하기도 한다. 왕권 체제에서는 왕이 되지 못한 후보들에게 작위를 내려 귀족으로 만드는데 그들을 모두 포함하여 프린스라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 왕자 보다는 귀족으로 번역하는게 맞다. 장군 난이도에서도 적들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어느정도 내정에 신경을 써야 했다. 난이도를 더 올린 이 판에서는 확실하게 내치를 잘 해야 한다. 시작지점 운 좋게 오두막이 있다. 결과는 꽝! 어쨌건 차곡 차곡 세력을 넓혀 ..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약이 드디어 개발 되었다. 모든 도시에서 소총병을 뽑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혼돈! 파괴! 망가!의 시간이 도래하였도다 각 도시에서 뽑던 개척자는 그대로 두고 병사만 교체를 해야 하는데, 일단 소총병이 아닌 막사를 먼저 선택하자. 우와! 드디어 첫 번째 건물을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막사를 생산하면 생산되는 병사들이 베테랑이 되어서 더 쎄지기 때문에 정복 승리를 좀 앞당길 수 있다. 화약이 개발될 때까지 도시가 어느정도 발전을 했으므로 막사의 유지비 정도는 문제 없을 것이다. 이후 소총병을 5, 6기 모으면 평화 조약을 깬 다음에 마구마구 쳐 들어가 가 보자. (개발 기술은 육군을 생산하도록 징병에 맞추면 된다.) 적들은 도시 안에서 농성을 하는데, 방어력 보너스를 받아서 이기기..